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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맞은 감자 썩지 않고 오래 보관하는 방법


안녕하세요~ 단비에요^^


식탁에 자주 오르는

식재료 중 하나인 감자!


제철을 맞이한 감자를 요즘

시장이나 마트에서 많이 볼 수 있는데요.


저도 주말에 친정에

다녀오면서 부모니께서 농사지으신

감자 10kg을 받아 들고 왔어요.


저희 집은

현재 감자 풍년입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제철 맞은 감자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보관법!!

흙에서 바로

막 캐어 온 감자는

수분도 많고, 싱싱해서

그냥 삶아 먹어도 맛있고

감자전, 튀김, 다양한 밑반찬 등으로

요리해 먹어도 정말 맛있어요.


하지만 감자는

조금만 시간이 지나도 싹이 나거나,

빛을 보게 되면 녹색으로 변하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솔라닌이라는

독성 물질이 생겨나게 된다고 해요.


★★★

솔라닌은

식중독을 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에

녹색으로 변했거나,

씨눈이 생기고 싹이 났다면 반드시

그 부분을 제거하고 조리하시는 것이 좋아요.




금방 수확한 감자는

겉에 물기가 촉촉하게 남아 있어요.

감자는 수분에 매우 취약하므로

수분이 마르도록 살짝 건조해 주어야 해요.


물론

햇빛이 들지 않는

그늘지고 서늘한 곳에서요.




그리고

사진처럼 박스에

공기와 바람이 잘 통하도록

박스 옆 면을 칼로 도려내 주었어요.




바람 솔솔 잘 통하게

옆면을 도려낸 박스 바닥엔

신문지 한 장을 깔아 주세요.




그리고 감자를

가지런히 배열해 주시고요.




배열된 감자 위로는

다시 신문지 한 장을 덮어 주세요.




신문지 → 감자 → 신문지 → 감자


같은 작업을

반복해서 층층이 쌓아 주세요.




감자를 오래 보관할 때

알아두면 좋은 또 하나의 팁!!

바로 사과!!


★★★

감자를 보관할 때

바로 요 사과를 넣어주면

에틸렌 성분이 나와서 감자의 발아

즉, 싹이 나는 걸

어느 정도 지연 시켜 준다고 해요.




마침 냉장고에

먹지 않고 남아 있는

사과가 있어서 한 개 넣어 주었어요.


사과는

감자 10kg에

딱 1개 넣어주시면 돼요.




어느새

감자 10kg이

모두 박스에 담겼어요.


감자의 맨 윗부분도

햇빛이 들지 않도록 신문지로

잘 덮어 마무리 지어주세요.




이렇게 해서

감자 보관 완료!!

통풍 잘 되는 박스에

감자와 신문지가 층을 이루며,

보관된 모습이에요.


간혹 감자를

냉장고에 넣고 드시는

분들도 적잖게 볼 수 있는데요.


★★★

감자는

냉장고에 넣어두면

녹말 성분이 당으로 변하고,

발암물질인 '아크릴아마이드'가

발생하게 된다고 합니다.

또한 원래의

맛과 식감도 떨어지게 되며,

요리했을 때 검게 변하게 되므로

실온 보관!! 이 현명한 보관법입니다.




감자 보관은?

10℃ 내외의

햇빛이 차단된 어둡고,

 통풍이 잘 되는 서늘한 곳에서

실온 보관!!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올해도

부모님께서 주신 감자!

오래 보관해서 맛있게 잘 먹겠습니다.

ㅎㅎㅎ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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