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엉조림 황금레시피
안녕하세요~ 단비예요^^
주말에 재래시장에서 공수해 온 우엉 4뿌리...
요즘 재래시장 다니는 즐거움에 빠져 주말마다 가곤 해요~^^ 먹거리도 많고... 사람 구경도 하고...
그런데 중국산이 너무 많아서 한참을 다니다가 국산 거를 찾았어요~
흙이 묻어 있어서 살짝 물에 헹구고
감자 깎는 칼로 쓱쓱 껍질을 벗겨 주세요.
단, 너무 힘을 주어서는 안돼요. 아까운 우엉이 다 깎여나가니까요.
껍질을 말끔하게 깎아 낸 우엉의 속살~~^^
어슷하게 썰어 주세요.
그런 다음, 가늘게 채 썰어 주세요.
채 썰어 놓은 우엉은 바로 식초 2 큰 술을 넣은 물에 담가 주세요. 약 5분 정도요~
이렇게 식초물에 담가두는 이유는 우엉의 아린 맛을 제거해 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에요.
식초물에 담가 두었던 우엉은 팔팔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줄 거에요.
우엉이 지니고 있는 독성을 제거해 주기 위해서지요~
데친 우엉은 체에 잠시 받쳐 두고...
조림 양념장을 만들도록 할게요.
<조림 양념장>
* 우엉 4뿌리 분량 *
간장 10 큰 술
설탕 1 큰 술
물 10 큰 술
들기름 1 큰 술
올리고당 6 큰 술
마늘 1 큰 술
통깨 조금
준비된 양념장을 궁중 팬에 넣고 강한 불에 올려 주세요.
양념장이 끓기 시작하면 데쳐 놓은 우엉을 넣고 섞어 주세요.
저는 당근도 같이 넣어 졸여 줄 거에요~^^
당근과 같이 어우러지면 색감도 예쁘고 식욕도 더욱 자극되는 거 같아요~ ㅎㅎ
뒤척뒤척 아래위를 섞어 주며 졸여주세요.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 졸여진 모습이에요.
간장이 베어지고 있는 우엉을 볼 수 있어요.
손질하고 채 써는 과정에서 시간이 좀 걸리긴 했지만
뚝딱 우엉조림이 만들어졌어요~^^
자, 그럼 한 입 먹어 볼까요? ㅎㅎㅎ
음~~ 짭조름하고 달콤하니 맛이 괜찮아요~^^
여러분 입속에도 한 입 넣어드리고 싶네요~
모두들 맛있는 식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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