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 조림 정말 간단하쥬~~~^^
안녕하세요~ 단비예요^^
두부는 부쳐 먹어도 맛있고, 찌개에 넣어 끓여 먹어도 맛있고...
저희 집은 두부가 거의 떨어지지 않게 자주 먹는 식품이에요.
그래서 오늘 준비했습니다. 두부의 또 다른 변신~ 두부조림!
이 두부 한 모는 시중 마트에서 파는 두부와 조금 다르죠?
저희 친정 엄마표 손두부에요~ 두부를 만드는 과정은 참 손이 많이 가고 힘든 작업이에요.
저는 어려서부터 그 과정을 보고 자라서 엄마표 손두부가 얼마나 귀한 음식인지 잘 알고 있답니
다. 그래서 정말 감사한 마음으로 먹습니다.
두부 한 모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가열된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른 후 부쳐 주어야 해요.
노릇노릇하게 부쳐진 두부가 정말 먹음직스럽지요? ^^
직접 농사지으신 콩으로 만든 두부라 고소함은 말로 설명 안 드려도 아실 거라 믿어요~
두부가 노릇하게 부쳐지는 동안 양념장을 만들어 주어야 해요.
<양념장>
<양념장>
물 한 컵
파 적당히
양파 1/2 개 다져서
마늘 1 큰 술
설탕 1 큰 술
물엿 1/2 큰 술
간장 5 큰 술
고춧가루 1 큰 술
들기름 1 큰 술
깨소금 1 큰 술
부쳐진 두부에 준비해 둔 양념장을 뿌려 주세요.
그리고 자작하게 끓여주세요. 두부를 한 번 뒤집어 주어 약불에서 자작하게 끓이며 졸여 주세요.
4~5분 정도 끓이면 두부에 간이 다 베이고 국물도 졸여집니다.
결혼 후 초보 주부일 때는 실패도 많이 했던 두부조림인데, 이젠 제법 그럴싸한 두부조림을 완성
합니다. ^^
맛은 과연... 매콤하면서도 잡쪼름하니 밥반찬으로는 손색이 없습니다.
친정 아빠가 좋아하셔서 어렸을 때 자주 밥상에 오르던 두부 조림~!
다음엔 저희 아빠를 위해 맛있게 만들어 드려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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