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린 식재료 빨리 불리려면 'OO' 넣은 물에 넣으세요!

말린 식재료 빨리 불리려면 'OO' 넣은 물에 넣으세요!

 

안녕하세요~ 단비에요^^

 

친정 부모님께서

직접 기르시고 말려 주신

건표고버섯이에요.

 

건표고버섯은

찌개 또는 볶음 요리에

자주 사용하는데요.

 

 

 

 

바싹 말려져 있는

건표고버섯은

요리에 사용하기 전에

불리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해요.

그래서 오늘은

불리는 데 꽤 시간이 걸리는

말린 식재료를

빨리 불릴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해요.

 

 

 

우선,

건표고버섯을

그릇에 담아 주세요.

 

 

 

말린 식재료를 불리는

일반적인 방법으로

이처럼 물을 담아 주실 텐데요.

 

 

 

 

여기서 끝이 아니라

바로 '이것'을

추가로 넣어 줄 거예요.

이것은? 설탕이에요.

 

설탕을 이용하시면

말린 식재료를 훨씬 빨리

불릴 수 있는데요.

 

★★★

설탕 분자가

식재료 조직 속에 들어가서

연화 작용을 하기 때문에

말린 식재료를

더 빨리 불릴 수 있다고 해요.

 

 

 

설탕을 물에 넣고

휘휘 저어 녹여 주세요.

 

혹시,

말린 식재료(버섯)에

단맛이 스며들까 봐 걱정이신가요?

 

걱정 마세요!

오히려 재료에 감칠맛을

살려준답니다.

 

 

 

아무것도 넣지 않은 물과

설탕을 넣은 물에

말린 식재료 건표고버섯을

각각 넣어 주었어요.

 

 

 

10분 후~

두 곳에서

각각 불린 건표고버섯을

꺼내 보았는데요.

 

 

 

 

<맹물과 설탕물 비교 사진>

왼쪽의 맹물과 달리

오른쪽 설탕물에 넣어 두었던 버섯이

훨씬 부드럽게 불렸어요.

 

 

 

그냥 물에 불린 버섯은

힘을 주자 '툭'하고 부러져요.

 

 

 

하지만

설탕물에 불린 버섯은

부드럽게 잘 찢어지더라고요.

 

 

 

불리는 데

시간이 꽤 걸리는 마른 식재료!

 

이제부터

'설탕'을 넣고 불려 보세요!

 

시간 단축은 물론

식재료가 부드럽게 불려

참 좋아요.

 

 

 

 

이 방법은

마른 오징어를

반건조 오징어로

부드럽게 만드는 데에도

응용할 수 있는 방법이니 참고하세요!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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