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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적끈적 귀찮고 번거로운 더덕 껍질 초간단 손질법


안녕하세요~ 단비에요^^


매콤 달콤 더덕무침이

먹고 싶어

더덕 한 팩을 사 왔어요.


하지만, 더덕은

일일이 껍질을 까야만

먹을 수 있는

식재료라 손질이 참 귀찮아요.



더군다나

더덕에서 나오는

끈적한 진액으로 인해

손질이 이만저만 번거로운 게 아니에요.





그래서 오늘은

껍질 까기 번거로운 더덕을

초간단하게 손질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영양 가득한

더덕 뿌리는

잔뿌리가 없이

곧게 뻗은 것이 좋다고 해요.




자, 이제부터

더덕 손질을 시작해 보도록 할게요.

우선, 흐르는 물에

더덕에 묻어 있는 흙을

닦아 내 주세요.




씻은 더덕은 모두

껍질을 말끔하게

벗겨 주어야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더덕은 윗부분을

칼로 자른 후,


껍질을 벗겨 주실 거예요.




그런데

보시다시피 더덕에서

끈적한 진액이 몽글몽글

올라오는 것을 볼 수 있어요.




더덕의 끈적한

진액이 흘러나와

손과 칼에

진액이 끈적하게 묻어서,


더덕 껍질 까기가

좀처럼 쉽지 않아요.




하지만,

더덕 껍질 까기 전에

한 가지 팁만 더해주면

더덕 껍질 까기가 매우 쉬워지는데요.

냄비에 물을

넣고 끓여 주세요.


물이 팔팔

끓기 시작하면

가스불은 꺼 주시고요.




바로 그다음

팔팔 끓인 물에 더덕을

모두 넣어 주시면 되는데요.




이 상태로

10초 정도 데쳐 주세요.





10초 후엔~

찬물에

휘리릭~ 헹궈

더덕을 식혀 주시면 돼요.




뜨거운 물에

살짝 데친 더덕의 껍질을

까 보도록 할게요.

끈적이는 진액이

하나도 묻어나지 않으면서

훌러덩 훌러덩

더덕 껍질이 정말 잘 벗겨져요.


★★★

이는

더덕의 겉이

살짝 익으면서 끈적한 진액이

밖으로 흘러나오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이에요.




옆으로 돌려 가며

더덕 껍질을 깔끔하게

벗겨 주었어요.


끈적이는 진액이

더 이상 묻어나지 않으니

껍질 까는 게

이젠, 일도 아니더라고요.

ㅎㅎㅎ



 

뽀얀 속살

드러낸 더덕은,


섬유질이 유난히 강해서

연하고 부드럽게

만들어 섭취해야 하는데요.




껍질 깐 더덕을

반으로 갈라 주세요.




반으로 가른 더덕은

밀대나 방망이로

살살 두드려 주시면 되는데요.


한 번에 내리치면

더덕이 산산 조각 나기 때문에

살살 두드려 주셔야 해요.




손으로 찢어도

쉽게 찢어지는 식감을 위해,


뭉쳐진 섬유질을

살짝 풀어질 정도로만

두드려 주시면 돼요.




이렇게 해서

더덕 두드리기까지 마쳤어요.





꿀팁~ 하나 더!


다음으로

더덕의 아린 맛을

제거해 보도록 할 거예요.

더덕 아린 맛 제거엔?


'설탕'이 필요해요.


3컵 정도의 물에

설탕 1/2큰술 정도 넣어 주세요.




설탕 조금 넣은

물에 더덕을 퐁당 담가 주세요.




설탕물에

더덕을 담그는 이유?


설탕은

조직을 부드럽게 해주고

수분을 지키는 성질이 있어,


더덕의 식감을

더욱 연하게 만들어 주고

부드럽게 유지해 준다고 해요.




설탕물에

딱! 10분간

담가 놓은 더덕은

손으로 물기를 짜 주세요.


더덕을

설탕물에

10분 이상 담그면

더덕 특유의 향이 사라지기 때문에,


반드시!

10분이라는

시간은 지켜 주셔야 해요.




손질을 마친 더덕으로

저는 매콤 달콤하게 무침을 해 먹었어요.




고추장 1큰술, 매실액 1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다진 파 1/2큰술

들기름 1큰술, 통깨 조금


위 분량대로 넣고 버무려 주세요.




쌉싸름한 맛이

기분 좋게 맛있는 더덕무침 완성!


더덕은

기관지염과 천식에 좋은

사포닌 성분이 풍부한 건강식품이에요.





번거로운 더덕 껍질

초간단한 방법으로 쉽게 까서,


여러분도

입맛이 확~ 살아나는

더덕무침!

맛있게 만들어 드셔 보세요~^^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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