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스테인리스 제품을 절대 그냥 사용하면 안 되는 이유!

새 스테인리스 제품을 절대 그냥 사용하면 안 되는 이유!

안녕하세요~ 단비에요^^

요리할 때

스테인리스 볼이 필요해

하나 구입했는데요.

새 제품이라

반짝반짝 광도 나는 것이

겉으로는

무척 깨끗해 보여요.

하지만,

새 스테인리스 제품은

절대, 물과 주방 세제로만

닦아 사용하면 안 된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보통 스테인리스 재질은

철이 주성분으로

철의 부식성을

감소시켜주기 위해서

크롬과 니켈을 함께 섞어 사용하는데요.

바로 이때, 연마제를

사용하게 된다고 해요.

그래서

새로 산 스테인리스 제품은

사용하기 전 반드시

연마제를 제거하는 과정이 필요한 거고요.

친절하게도

새 스테인리스 볼 안쪽에도

이렇게 연마제 제거법에 대해

적혀 있더라고요.

연마제는

물로 닦이지 않는

기름 성분이기 때문에,

폐식용유나 올리브유

식용유 등을 이용해 닦아 주면

쉽게 제거할 수 있어요.

키친타월에

식용유를 소량 묻혀 주세요.

그리고

새 스테인리스 제품을

닦아 주시면 돼요.

새 스테인리스 볼을

식용유로 닦아 냈더니

이렇게 시커먼 연마제가 닦여 나와요.

둥글게

말려 있는 부분도

식용유 묻힌 키친타월로

닦아 주었는데요.

세상에나~

말려 있는 부분은

연마제가

더욱 심하게 묻어 나오더라고요.

ㅠㅠ

새 스테인리스 안과 밖

그리고 말린 부분 모두 꼼꼼하게,

식용유 묻힌

키친타월로 닦아 주기를

여러 차례 반복했어요.

볼 하나에서도

시커먼 연마제 이렇게나 많이

묻어 나오는 거 있죠?

더 이상, 연마제가

묻어 나오지 않을 때까지

스테인리스 볼을 닦아 주시면 돼요.

연마제를

제거한 다음에는,

부드러운 수세미에

베이킹소다를 뿌려 닦아 줄 건데요.

베이킹소다로 닦아 주면

스테인리스 볼에 묻어 있는

기름을 흡착하는 데 도움이 돼요.

베이킹소다 대신

밀가루를 사용하셔도 좋아요.

말린 부분은

칫솔을 이용해

닦아 주시면 되고요.

베이킹소다로 닦은

스테인리스 볼은

흐르는 물에 헹궈 주세요.

그다음,

주방 세제를 이용해

한 번 더 닦아 줄 거예요.

역시,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헹궈 주시고요.

자, 이제 마지막으로

식초물에 담가 둘 건데요.

식초를 볼에

조금 부어 주세요.

그 위로

팔팔 끓인

뜨거운 물을

볼에 가득 부어 주세요.

이 상태로

약 10분간 두세요.

이렇게 식초물을

볼에 가득 채워 놓으면,

살균·소독은 물론

금속제 표면에 남아있는

중금속을 제거하는 데

매우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해요.

이렇게 해서

새 스테인리스 볼

세척을 모두 마쳤어요.

과연, 연마제가

얼마나 말끔하게 제거되었는지

키친타월로 한 번 닦아 보도록 할게요.

와우!

키친타월에

아무것도 묻어 나오지 않아요.

새로 장만한

스테인리스 볼을

이제, 연마제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해도 되겠어요.

이제, 왜?

새 스테인리스 제품을

그냥 물과 주방 세제로만 닦아

사용하면 안 되는지

그 이유를 아시겠죠?

앞으로는

여러분도 꼭!

새 스테인리스 제품 사용 전,

반드시!!

연마제 제거 후~

안전하게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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