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크랩 집에서 '이것' 넣고 비린내 없이 찌는 방법 안녕하세요~단비예요^^ 외식하기 어려운 요즘 집에서 오랜만에 킹크랩이 너무너무 먹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신랑이랑 수산물 시장에 가서 킹크랩 한 마리를 사 왔지요. 수산물 시장 내에는 킹크랩 쪄 주는 곳이 있긴 하지만, 큰 찜기만 있으면 집에서도 얼마든지 간단하게 비린내 없이 쫀득하게 찔 수 있어서 저희는 그냥 살아있는 킹크랩을 그대로 들고 왔답니다. 킹크랩 세척 전, 살아 있는 킹크랩은 수돗물에 담가 기절을 시켜 주어야 하는데요. 수돗물에 약 10분간 담가 두면, 킹크랩이 정말 움직이지 않고 기절하더라고요. 킹크랩이 기절하면 칫솔을 이용해 킹크랩 몸통 부분을 닦아 주세요. 다리 부분도 구석구석 꼼꼼하게 닦아 주시고요. 그런 다음, 킹크랩 주둥이 부분에,..
무심코 버린 오렌지 껍질! 살림 고수의 똑똑한 '오렌지 껍질' 활용법 안녕하세요~ 단비예요^^ 새콤달콤 오렌지는 껍질 벗겨 과육만 맛있게 먹고 껍질은 그냥 버려지곤 하는데요. 하지만, 바로 요 오렌지 껍질이 청소에 아주 유용하게 활용된다는 놀라운 사실! 그래서 오늘은 그동안 무심코 버렸던 오렌지 껍질을 청소에 아주 유용하게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해요. 오렌지 껍질을 자세히 보면, 껍질 겉면에 '콕! 콕! 콕!' 아주 작게 파인 무수히 많은 홈들이 보이실 거예요. 요 홈들은 다름 아닌 천연 기름샘인데요. 기름샘에는 구연산을 비롯한 리모넨과 유기산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오렌지 기름이 잔뜩 들어 있어요. 오렌지 껍질을 접어서 꾹 눌러 주면... 이처럼 오렌지 껍질 기름이 기름종이에 묻어 나오는 것..
갈변 걱정 없이 양배추 오래 보관하는 방법 2가지 안녕하세요~ 단비에요^^ 양배추는 볶음이나 쌈 그 밖에 샐러드 등으로, 저희 가족이 즐겨 먹는 식재료 중 하나인데요. 하지만, 대부분의 분들이 양배추 한 통을 사다 놓으면... 썩거나 까맣게 갈변해 버려 버리시는 분들이 의외로 꽤 많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썩거나 갈변 걱정 없이 양배추를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보관법에 2가지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해요. 첫 번째 방법! 통째로 보관하기 우선, 시든 양배추 겉잎은 떼어 내 주세요. 그런 다음, 양배추를 거꾸로 뒤집어 주시고요. 그럼, 동그란 모양의 심지 부분이 보이는데요. 요 심지 부분을 칼로 도려내 제거해 줄 거예요. 손 다치지 않게 조심 또 조심해 주세요! 양배추는 바로 요 심지부터 썩거나 시..
물 없이 오이지 담그는 초간단 특급 비법 안녕하세요~ 단비에요^^ 제철 오이로 담그는 오이지는 두고두고 먹을 수 있는 밑반찬 중 하나인데요. 오이지는 한 번 담가 놓으면 썰어서 바로 물에 담가 먹어도 맛있고, 송송 썰어 물기 짜서 갖은양념 넣고 조물조물 무쳐 먹어도 참 맛있어요. 그래서 오늘은 끓인 절임물 없이도 초간단하게 오이지 담그는 특급 비법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해요. ▣ 재료 ▣ 백오이 20개 소금 1컵, 설탕 2컵, 식초 2컵 청양고추 3개, 소주 반 병 오이는 연한 색의 길쭉하고 수분이 가득 들어 있는 백오이로 준비해 주세요. 저는 백오이 20개로 오이지를 담글 거예요. 오이지 담글 때 사용되는 오이는 소금에 박박 문지르면 안 되고, 흐르는 물에 살살 문질러 씻어 주기만 해야 해요. 오이에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