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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식집 부럽지 않은 바삭하고 담백한 '고구마튀김' 만들기

안녕하세요~ 단비에요^^ 분식집을 가면 떡볶이와 함께 빼놓고 먹을 수 없는 분식 메뉴 중 하나가 바로 튀김이지요~ 김말이 다음으로 맛있는 고구마튀김~!! 집에 고구마가 많이 있으니 당분간 고구마튀김은 직접 해 먹어야 해요. ㅎㅎㅎ 하지만 고구마튀김을 하다 보면 눅눅하게 되는 경우도 많아요. 그래서 오늘은 고구마튀김을 바삭하게 튀겨 맛있게 먹어 보도록 할게요~^^


< 재료 >

고구마 큰 것 2개, 튀김 가루 1컵 반(종이컵 기준), 물 1컵 반(종이컵 기준), 얼음 1컵(종이컵 기준), 식용유고구마 큰 것 2개를 준비했어요. 작은 거 1~2개로는 배가 부르지 않아요. ㅋㅋㅋ


고구마는 흐르는 물에 씻어, 껍질을 깨끗하게 벗겨 주세요.


그리고 0.5cm~0.7cm 두께로 고구마를 어슷하게 썰어 주세요.


자, 이제 튀김 반죽을 만들어 볼 건데요. 준비된 볼에 튀김 가루 1컵 반을 넣어 주세요.


도 튀김 가루와 같은 비율인 1컵 반을 넣어, 섞어 주세요. 그리고 튀김을 바삭하게 만들어 주는데 필요한 바로 얼음! 요 얼음도 1컵 넣어 줄 거예요. 튀김 반죽을 할 때 이처럼 얼음을 넣어주면 튀김옷이 더 바삭하고 맛있게 튀겨져요. 냉장고에 차가운 물이 있으면 그 물을 사용하셔도 좋아요.


튀김 가루와 물을 넣고 섞으면, 약간 되게 느껴지지만 얼음이 녹으면서 튀김하기 좋은 반죽의 농도가 되더라고요.


그렇게 준비된 차가운 튀김 반죽에 썰어 놓은 고구마를 넣어 주세요. 저는 두꺼운 튀김 옷이 싫어 고구마에 튀김 가루 묻히는 과정을 생략했어요.


이제 열이 오른 식용유에 고구마를 튀겨 낼 거예요.


고구마를 넣기 전 기름의 온도를 체크하기 위해서는 먼저 달궈진 기름에 반죽 한두 방울을 떨어뜨려 보세요. 넣은 반죽이 바로 올라오면 튀기기 적당한 온도가 된 거예요. 고구마는 금방 익으니 겉이 먹기 좋게 노릇노릇하게 튀겨지면 건져 주세요.


노릇노릇 맛있게 튀겨진 고구마튀김~! 분식집에서 파는 튀김보다 튀김 옷도 두껍지 않고 훨씬 담백하고 맛있어요~^^


바사삭바사삭 소리 내며 씹히는 식감이 먹는 재미를 더해요~ㅎㅎㅎ 튀김을 먹었을 때 눅눅하면 정말 먹기 싫어져요. 전과는 달리 튀김은 바삭함이 생명이니까요. 집에서 만드는 고구마튀김은 깨끗한 식용유에 튀겨서 그런지 오래 사용한 기름의 쩐내(?) 없이 담백하고 느끼하지 않아요. 

일식집 부럽지 않게 바삭하게 튀겨 낸 고구마튀김! 오늘 우리 아이들 간식으로 준비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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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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