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햇살 머금은 봄나물의 종류와 효능 알아보기

따뜻한 햇살 머금은 봄나물의 종류와 효능

추운 겨울을 잘 이겨내고 꽃나무마다 봄을 알리기 위해 꽃봉오리를 터트릴 준비를 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봄이면 파릇파릇한 싱그러움과 특유의 맛, 향을 각각 지니고 있는 여러 종류의 봄나물이 제일 먼저 생각납니다. 건강에도 좋고 꾸준한 섭취로 여러 가지 질병을 이기는 데에도 도움이 되는 봄나물을 많이 드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오늘은 봄나물의 종류와 효능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1. 상추

봄나물의 대표가 되는 쌈 재료인 상추. 상추의 힌 즙이 나오는 줄기에는 락투카리륨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락투카리륨은 식용을 증진시키는 한편, 긴장을 완화시키고  피로를 회복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상추의 효능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불면증 해소

상추는 잠을 잘 이루지 못하게 되는 수면 장애에 효과가 있습니다. 거꾸로 졸음이 오기 쉽기 때문에 춘곤증이 심한 사람은 지나친 섭취를 피하게 되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미용

비타민 A와 비타민C 그리고 무기질 피부미백과 탄력 개선 효과가 있습니다. 세포재생에 도움을 주어 피부 회복은 물론이고 여드름 개선 효과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상추의 95%는 수분으로 되어있어서 피부 수분 공급에도 도움이 됩니다.

 

눈 건강

상추에는 루테인 성분이 많이 들어있어 눈의 피로를 덜어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눈의 신경을 보호하는 역할도 하여 눈 건강에도 좋습니다.

변비 개선

섬유소가 풍부하여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여 변비를 개선해 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과 미네랄 성분이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수분함량이 놓아 이뇨효과도 있습니다. 신장 기능을 활성화하는데 도움을 주어 체내 노폐물 배출을 돕는 역할을 해줍니다. 소변과 대변을 용이하게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음식입니다.

혈관질환 개선

상추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억제하고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혈관을 깨끗하게 만들어 줍니다. 동맥경화나 혈전 등을 막아 주어서 혈관질환 개선에 효능이 매우 뛰어납니다. 또한 상추에 들어있는 칼륨은 체내의 나트륨을 배출해 주어서 혈압을 낮추어 주고 각종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간 기능 개선 및 숙취해소

간은 우리 몸에 축적된 독소나 노폐물, 알코올 등을 분해하여 소변으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상추에 함유되어 있는 베타카로틴 성분은 간의 해독작용을 도와줘서 간 기능을 개선하고 숙취해소에도 효능이 뛰어납니다.

빈혈 예방

상추에는 철분이 많아 혈액을 증가시키고 맑게 해주는 효능이 있어 빈혈에 좋은 음식입니다. 철분과 필수 아미노산 성분들이 헤모글로빈 생성을 도와 빈혈에 효과가 있습니다. 상추를 드실 때 주의사항도 있습니다. 상추 부작용으로는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이나 몸이 찬 사람이 과식하면 배가 차가워지고 몸에 기운이 빠져서 약해지므로 지나치게 몸이 찬 사람이 과식하면 배가 차가워지고 몸에 기운이 빠져서 약해지므로 지나치게 많이 먹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냉이

채소류 중에서 비교적 단백질 함량이 많은 편으로 가식 부분 100g당 7.3g이며, 칼슘 116mg, 철분 2.2mg 등 무기질 또한 많습니다. 비타민은 A B1 C 등의 함량이 특히 높습니다. 냉이 잎 속에는 비타민 A가 많은데, 이것은 베타카로틴이라는 비타민A의 전구체로 존재합니다. 요즘 같은 봄날에 흔히 볼 수 있는 냉이를 무침과 국을 만들어 먹으면 좋습니다. 뜨거운 물에 데친 냉이를 고추장과 된장, 다진 만을, 참깨, 참기를 등을 넣어 조물조물 무쳐 먹으면 맛있는 밥반찬으로 먹을 수 있고, 냉이 된장국을 만들어 먹어도 좋습니다. 이때 곤이나 새우 등의 재료를 넣어 먹으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항암 효과

베티 카로틴과 암과의 상관관계를 나타낼 수 있는 연구를 보면 미국 국립암연구소의 글래디스 블록 박사는 2000명의 식사를 19년간 실시하여 폐암에 걸린 환자와 사망자를 조사한 결과 33명의 사망자 가운데 25명은 카로틴의 섭취량이 적은 그룹에 속해 있었습니다. 같이 장기간 흡연을 계속하고 카로틴 섭취량이 적은 사람은 담배를 피우지 않고 카로틴을 충분하도록 섭취하고 있다는 사람에 비하여 폐암에 걸리는 위험률이 약 7배에 달하였다고 보고하였습니다.

춘곤증 예방

단백질과 칼슘, 철분, 비타민A가 풍부한 냉이는 춘곤증 예방에 좋습니다.

시력 보호

냉이에 함유된 카로틴 성분은 시력을 보호하고 눈의 피로감을 완화시킵니다.

고혈압 예방

냉이가 지닌 비타민과 칼슘, 철분 성분이 혈압의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줍니다.

생리통 완화

지혈 작용을 하는 냉이는 생리통이나 월경 과다, 코피를 멈추는 데 효과가 좋습니다.

3. 어수리

다년초로 줄기에 가는 털이 나 있으며, 한국, 일본, 중국의 해발 700~800m 고산지대에서 자생합니다. 여러 가지 무기질과 섬유질, 비타민이 풍부하며, 6월 이후에는 잎과 줄기가 세어버리기 때문에 3~5월의 어린순을 식용해야 합니다. 뿌리는 요통, 신경통, 배농, 두통, 감기 등에 민간요법으로 이용해왔습니다. 당뇨와 노화 방지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백지의 대용품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어수리는 향이 일품인 산나물입니다. 사람들은 주로 곰취나 참나물 향을 최고인 것으로 치지만, 천만의 말씀입니다. 약간 당귀 향이 나는 것 같으면서도 씹다 보면 입안에 취나물 향이 가득 퍼지는 어수리야말로 향을 먹는 산채라고 하게 되는 것입니다.

통증 제거

신장과 담에 유익하고 신경통, 요통, 풍과 통증을 없애 줍니다.

감기 몸살 및 두통 완화

발열, 오한, 고혈압, 몸에 난 종기, 심한 감기몸살, 어지럼증, 두통에 좋습니다.

노화 방지

항산화 효소가 들어있어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피부 질환

피부가 가렵거나 온몸이 쑤시고 아플 때 효과가 좋습니다.

고혈압, 당뇨

피를 맑게 해주고 변비나 소화불량, 담에 좋으며 고혈압, 당뇨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4. 달래

달래는 날것을 무침으로 먹어야 되거나 부침 재료로도 이용합니다. 한방에서는 달래의 비늘줄기를 소산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여름철 토사곽란과 복통을 치료하고, 종기와 벌레에 물렸을 때 쓰며, 협심통에 식초를 넣은 뒤 끓여서 복용합니다.

자양강장, 정력 강화

'작은 마늘'이라고 불리는 달래는 옛날에도 왕이 달래 생채를 먹고 봄이 오는 것을 알았다는 시가 있을 정도로 독특한 향과 알싸한 맛으로 겨우내 잃었던 입맛을 돋우웠다고 합니다. 또한 달래는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예로부터 정력 강화 음식으로 알려져 왔는데, 스님들은 이 효과 때문에 달래를 '오신채'라고 하여 파, 마늘, 부추, 무릇 등과 함께 금하기도 했습니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

비타민A가 부족하면 저항력이 약해지고, 비타민 B1과 B2가 부족하면 입술이 잘 터지고, 비타민C가 부족하면 잇몸이 붓고 피부 노화가 빨라지는데 달래에는 이를 예방하는 비타민류가 골고루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한 일반적으로 달래는 익히지 않고 생으로 먹는 음식이기 때문에 비타민 손실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해소

달래를 섭취하면 스트레스를 받을 때 분비되는 부신피질호르몬의 분비와 조절을 도와 노화를 방지해줍니다. 이 때문에 예부터 민간에서는 달래의 줄기와 수염 뿌리째 잘 씻어 말린 후 소주에 넣고 밀봉한 다음 두세 달쯤 지나 신경 안정 그리고 불면증 해소를 위해 약술로 마셨다고 합니다.

춘곤증 예방

날이 따뜻해지는 봄에는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기 때문에 비타민 요구량이 증가합니다. 비타민 소비가 많아지면 춘곤증을 경험하게 되는데, 이럴 때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된 달래를 섭취하면 춘곤증을 다스리는데 도움이 됩니다.

5. 미나리

간에 좋기로 입소문 난 봄나물 미나리는 나물로 무쳐 먹으면 없던 입맛도 돌아오게 만듭니다. 미나리는 예로부터 식욕증진과 혈압 강하, 해독 해열작용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약용으로도 많이 이용되었습니다. 실제로 미나리를 꾸준하게 먹을 경우 앞서 소개된 효능 외에도 변비나 치질에도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나물로 먹으면 맛있는 미나리는 깨끗이 씻어 고기를 먹을 때 쌈 채소로 함께 곁들여 먹으면 좋습니다.

부족한 비타민 보충

미나리는 비타민 A와 B1, B2, 그리고 비타민 C가 풍부합니다. 겨울철 신선한 채소 섭취가 아무래도 모자라기 마련인데 이는 당연히 비타민 섭취도 부족해집니다. 부족한 비타민을 보충하기에 미나리는 정말 좋은 채소입니다.

소화, 변비 예방

미나리는 잘못 익히면 질긴 느낌을 주는데, 그만큼 식이섬유가 풍부합니다. 물론 제대로 요리하면 충분히 부드러운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풍부한 섬유질로 인해 소화를 돕고 변비 예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피로회복, 숙취해소

미나리에는 미량 영양소들이 많이 들어있는데, 칼륨, 칼슘, 철분 같은 성분들이 풍부합니다. 피로회복과 숙취해소를 돕고 전신 붓기를 빼주는데 효능이 있습니다. 숙취해소에 특히 좋아서 콩나물국도 좋지만 미나리 듬뿍 들어간 해장국도 좋습니다.

6. 쑥

'봄'하면 많은 사람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나물이 바로 쑥입니다. 떡으로 먹어도 맛있고, 된장을 풀어 쑥 국을 만들어 먹어도 맛이 있어 많은 요리에 사용되는데, 이제 막 나오기 시작한 어린 쑥은 각종 양념을 넣어 쑥 무침을 만들어 먹는 것이 좋고, 많이 자라 억센 쑥은 반찬으로 해 먹기보다는 말려서 쑥 뜸으로 이용하거나 술을 담가 먹어도 좋습니다.

위장기능 강화

쑥은 위장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소화 흡수를 도와주며 위장기능도 강화 시켜주는데 도움을 줍니다.

간 기능 회복

쑥에는 비타민 A, B, C와 철분, 칼슘, 칼륨, 인을 다량 포함하고 있어 간 기능 회복을 도와줍니다.

항암효과

쑥은 유전자 돌연변이를 유발한다고 알려진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탁월한 효과가 있는 식물성 비타민 A인 베타카로틴을 다량 함유하고 있고, 강력한 항산화제인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도 많이 포함하고 있어 항암효과가 있고 알려져 있습니다.

소염 및 살균 작용

쑥은 몸을 따뜻하게 하고 소염 및 살균 작용을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이어트

쑥은 중성지방 함량을 낮춰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풍부한 식이섬유는 장의 연동운동을 도와 변비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하지만 쑥을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구토나 위장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하니 적당히 섭취하는 게 중요하겠습니다.

7. 돌나물

비타민 C와 칼슘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봄나물은 음식 솜씨가 전혀 없는 사람도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깨끗이 씻은 돌나물에 초고추장과 참기름, 참깨를 넣어 무쳐 먹기만 하면 맛있는 돌나물 무침이 완성됩니다. 이때 데쳐서 먹기 좋게 썬 오징어와 채 썬 양파를 함께 넣어 무쳐 먹으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피부미용 효과

돌나물에는 비타민 C는 물론 수분도 풍부하게 들어 있어 피부가 건조하지 않도록 도와주므로 피부미용은 물론 피부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골다공증 예방

돌나물에는 칼슘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뼈를 튼튼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에 갱년기 여성분들이나 나이 드신 분들이 섭취하면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는 돌나물 효능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성인병 예방

돌나물을 섭취하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줘 고기를 드실 때 돌나물을 함께 섭취하면 고혈압은 물론 동맥경화, 고지혈증 등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데 좋다고 합니다.

다이어트 효과

돌나물의 칼로리는 100g당 11Kcal로 칼로리가 낮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품으로 좋다고 합니다.

갱년기 증상 개선

돌나물에는 이소플라본 성분이 들어 있어 갱년기 여성분들이 섭취하면 우울증 또는 얼굴이 화끈거리는 등의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되는 돌나물 효능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숙취해소

돌나물에 함유돼 있는 타라 제론이 들어 있어 숙취의 원인이 되는 아세트알데히드 농도를 현저히 낮춰주기 때문에 숙취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음주 후 돌나물을 섭취하면 숙취해소는 물론 간의 피로를 풀어주고 전염성 간염을 예방하는 효과까지 볼 수 있다고 합니다.

8. 참나물

참나물은 처음에는 쌉쌀한 맛이 나지만 끝에는 은은한 향이 입안 가득 맴돕니다. 일반 나물을 무칠 때와 같은 레시피로 만들면 됩니다. 먼저 끓는 물에 데친 참나물에 국 간장, 다진 마늘, 참기름, 참깨 등을 기호에 맞게 넣어 무쳐 먹으면 되는데, 이 밖에도 겉절이 양념을 넣어 무쳐먹거나 김치를 담가 먹기도 합니다.

고혈압 예방

참나물에는 철분과 각종 비타민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주어 고혈압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변비 해소

참나물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위장의 운동을 촉진시켜 숙변을 제거함으로써 변비를 예방하고 없애는데 좋습니다.

눈 건강

참나물에는 베타카로틴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서 안구 건조증을 완화시켜주고 시력을 보호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빈혈 예방

참나물에는 철분이 많아 어지럼증 즉, 빈혈을 예방하고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다이어트

참나물의 칼로리는 100g당 29Kcal 정도이며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9. 봄동

이름만 들어도 봄나물임을 단번에 알 수 있는 봄동을 봄철에 다양한 요리로 활용해 먹을 수 있습니다. 배추 나물처럼 나물로 무쳐 먹을 수도 있고, 생으로 겉절이를 만들어 먹거나 국으로 만들어 먹을 수도 있습니다. 봄동 나물은 먹기 좋게 썬 봄동을 끓는 물에 데쳐 건져낸 후 국 간장, 참기름, 다진 마늘, 참깨를 넣어 조물조물 무치면 완성됩니다.

다이어트 효과

봄동은 칼로리가 낮을 뿐만 아니라 아미노산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다이어트 시 섭취하면 좋은 식품이라고 합니다.

빈혈 예방

봄동에는 철분 성분이 들어 있으며, 철분의 흡수를 도와주는 비타민 C 성분도 풍부하게 들어 있어 빈혈을 예방하고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는 봄동 효능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면역력 향상

봄동에는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 A와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면역력을 높여주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봄에 봄동을 섭취해주면 좋다고 합니다.

변비 개선

봄동은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장운동을 활발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에 변비를 예방하고 개선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노화 방지

봄동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피부미용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비타민 A와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피부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10. 두릅

봄이 오면 많은 사람들이 찾는 두릅은 약용 효과도 있어 옛날에는 약재로도 많이 이용되었다고 합니다. 보통 깨끗이 씻어 끓는 물에 데친 다음 초장에 찍어 먹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지만 장아찌로 만들어 먹거나 데친 두릅을 먹기 좋은 크리고 썰어 나물 양념을 넣어 반찬으로 만들어 먹는 경우도 많습니다.

항암 작용

두릅에는 비타민 C, 사포닌,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비타민 C와 사포닌 성분은 암을 유발하는 물질 중 나이트로 사민이라는 물질을 억제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베타카로틴 성분은 체내에 활성 산소를 제거하는데 도움을 주고 암세포 생성을 억제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성인병 예방

두릅의 사포닌 성분이 혈당 강하 조절 및 혈중 지질 저하에도 효과를 가지고 있어 당뇨가 있으신 분들에게 좋은 음식이 될 수 있습니다. 혈관의 나쁜 콜레스테롤을 녹여 체외로 배출 시켜주는데 도움을 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혈중 지질들이 일정 농도를 넘어서면 고지혈증에 분류되어 고혈압, 동맥경화와 같은 성인병에 대한 위험도가 더 놓아집니다. 혈관을 깨끗하게 해줘 고혈압, 동백경화와 같은 혈관계 질환 개선과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안정 효과

두릅 순에서 나는 독특한 향은 정유 성분 때문에 나는 것이라고 합니다. 정유란 식물의 체내에서 생성되는 독특한 향의 기름 성분입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피톤치드 성분 또한 정유 성분입니다. 이 정유 성분이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고 또한 머리가 맑아지고 높은 집중력과 함께 상쾌함을 느껴 긴장 이완과 심신의 피로가 풀리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빈혈 개선

두릅에는 철분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여성분들의 생리로 인한 철분 손실, 철결핍성 빈혈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혈액순환 개선에도 효과가 있어 피로 신경쇠약 개선에도 효과적입니다.

이상 봄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봄나물의 다양한 종류와 여러 가지 효능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잃었던 입맛도 되찾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 봄철 봄나물 많이 드시고 늘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