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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에 보약인 여름철 별미 '양배추 김치' 담가 보았어요.

안녕하세요~ 단비에요^^

여름철 별미 '양배추 김치' 아삭하고 달짝지근한 맛이 기력 떨어지는 요즘같이 무더운 날씨에 잃었던 입맛을 돋우기에는 최고인 거 같아요. 자~ 그럼 오늘 단비와 함께 위장에 최고의 보약인 양배추 김치를 한 번 담가 볼까요? ^^




< 양배추 절이기 >

준비물 : 양배추 1통, 물 8컵, 소금 1컵

싱싱한 양배추 한 통을 준비해 주세요~


양배추의 꼭지는 칼로 제거해 주세요.


양배추 한 통을 4등분 하여 잘라 주세요.


양배추 심지 부분은 칼로 어슷하게 썰어 제거해 주세요.


양배추를 한 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싹둑싹둑 잘라 주세요.


자른 양배추는 잠시 볼에 담아두고, 양배추를 절일 소금물을 만들어 볼 거예요.


커다란 볼에 물 8컵을 넣어 주세요.


굵은 소금(왕소금) 1컵도 넣어 주세요.


소금이 녹을 수 있도록 살살 저어 주세요. 어느 정도 소금이 물에 녹으면...

양배추를 골고루 절이기 위해 소금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좀 전에 썰어 놓았던 양배추 투하~


손으로 뒤적뒤적 앞뒤로 섞어 주세요. 약 30분 간격으로 한 번 씩 뒤집어 주세요.

이렇게 약 2시간을 절여 놓을 거예요. 


2시간 후~~~

양배추가 절여지고 이렇게 물이 많이 생겼어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가 빠지게 바구니에 건져 놓으세요.



< 양념  준비하기 >

준비물 : 건고추 70g, 마늘 100g, 생강 10g, 양파 300g, 파 100g

건고추 70g을 준비해 주세요. 


물 2컵 정도를 부은 그릇에 건고추 70g을 넣고 불려 주세요. 고추가 불려지는 동안... 다음 작업~


통마늘 100g


생강 10g


채 썬 양파 300g


송송 썰은 대파 100g


불린 고추를 반으로 갈라 안에 들어있는 식감이 거친 고추씨는 깔끔하게 제거해 주세요.

불린 건고추에 마늘, 생강, 물 2컵을 넣고 믹서기로 갈아주세요.


새우젓 3 큰 술을 넣고,


설탕도 3 큰 술 넣고, 골고루 잘 섞이도록 휘~ 휘~ 저어 주세요~^^


저는 보관할 김치통에 바로 모든 재료를 넣고 버무려 줄 거예요. 다른 그릇에 버무린 후 김치통으로 옮기면 번거롭기도 하지만 아까운 양념들이 조금이라도 손실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요~



채 썬 양파 넣고,


파도 넣고,


손으로 잘 버무려 주세요~


양념이 골고루 잘 베이도록 앞, 뒤로 섞고 또 섞고...ㅎㅎㅎ


여름철 별미... 양배추 김치가 완성되었네요. 뚜껑을 잘 덮어 밀폐 후 반나절~ 하루 정도 숙성시킨 후 냉장 보관하면 시원하게 드실 수 있어요.


양배추 김치를 숙성하지 않고 바로 드시고 싶으실 때는 식초를 살짝 넣어 드세요. 식초를 넣으면 양배추 김치의 아삭하고 상큼한 맛이 살아납니다.


무더운 날씨에 몸도 마음도 지쳐, 괜스레 짜증도 나는 요즘입니다. 대단하고 비싼 음식을 꼭 먹어야 입맛이 돌아오는 것은 아닙니다. 엄마가 늘 무더운 여름이면 해 주시던 양배추 김치~!! 숟가락으로 김치 국물까지 한 입 떠먹으면 칼칼하고 시원한 맛에 잃었던 식욕이 다시 돌아오던 그때가 생각나 뚝딱 만들어 보았습니다.

모두 모두 건강한 여름 보내시길 바라며... 단비는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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