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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 흐르는 물에만 씻으면 안 되는 이유!

 

안녕하세요~ 단비에요^^

 

비타민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피로회복에 좋고

시력과 피부미용에도 도움을 주는

브로콜리!

 

살짝 데쳐

초장에 찍어 먹으면

참 맛있는데요.

 

 

 

 

여러분은 평상시

브로콜리 세척을 어떻게 하시나요?

 

브로콜리는

그냥 흐르는 물에 씻으면

안 되는데요.

 

그 이유를

지금부터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브로콜리는

숨 쉴 틈이라곤

전혀 없어 보일 정도로,

 

엄청

빡빡하고 촘촘한데요.

 

 

 

이러한

브로콜리 봉오리

사이사이를 자세히 보면

먼지나 이물질들이 박혀 있어요.

 

하지만,

워낙 촘촘해서

이러한 먼지나 이물질들 또한

잘 제거되지 않는다는 게 문제에요.

 

 

 

일반적으로

브로콜리는 흐르는 물에

그냥 씻으면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 텐데요.

 

 

 

 

브로콜리는

브로콜리에서 분비되는

기름막 때문에

물이 잘 스며들지 못하고

주르륵~ 흘러내려 버리곤 해요.

분명

브로콜리 속에

흙이나 먼지가

그대로 남아있을 텐데...

 

세척을 해도

세척을 한 것 같지 않은 이 기분

정말 찝찝해요.

 

 

 

하지만,

걱정 마세요!

브로콜리 씻는 법

그리 어렵거나 복잡하지 않답니다.

 

브로콜리를

이처럼 거꾸로 세워서

씻어주면 되거든요.

 

 

 

그릇에

깨끗한 물을 붓고

브로콜리 봉오리를 거꾸로

세워서 넣어 주세요.

 

역시,

기름막으로 인해

브로콜리와 물 사이에

얇은 막이 형성되고 있어요.

 

 

 

★★★

브로콜리를

물속에 거꾸로 세워 놓아야 하는 이유!

 

브로콜리 봉오리의

작은 꽃들이 물을 머금고

서서히 활짝 펴지면서,

 

브로콜리

사이사이에 있던

흙이나 먼지가

밖으로 떨어져 나오게 되기 때문이에요.

 

 

 

 

이 상태로

약 10분간 담가 주세요.

브로콜리 봉오리가

떠오르지 않고

물속에 푹 잠길 수 있도록

그릇으로 눌러 주세요.

 

 

 

그렇게

10분이 지나고 나서

브로콜리를 꺼내 보면,

브로콜리 봉오리의

작은 꽃들이,

 

조금 열려 있는 것을

볼 수 있어요.

 

 

 

물 위에는

브로콜리에서 나온 이물질들이

둥둥 떠 있기도 하고요.

 

 

 

브로콜리를

담가 뒀던 물은 버려주고,

 

 

 

 

다시 깨끗한 물에

브로콜리를 빙글빙글 돌려가면서

3~4차례 헹궈주세요.

깨끗하게

세척한 브로콜리는,

 

한 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손질해

잘라 주세요.

 

 

 

브로콜리를 드실 때는

물속에 넣고 데치는 것보다,

 

 

 

찜기에 넣고

쪄서 드시는 게

영양 손실이 적으니

되도록이면 쪄서 드시실 권장 드려요.

 

꽃봉오리로

빡빡하게 이루어진 브로콜리!

 

 

 

 

그동안

흐르는 물에만

대충 씻어 드셨다면,

 

이제부터는

거꾸로 세워

깨끗하게 세척해서

위생적으로 드시길 바랍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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