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역 '이렇게' 불렸더니 시간 단축 및 감칠맛 폭발 효과가?

미역 '이렇게' 불렸더니 시간 단축 및 감칠맛 폭발 효과가?

 

안녕하세요~ 단비에요^^

 

생일날 빠질 수 없는 음식이

바로 미역국인데요.

 

미역은

영양소가 풍부해

비단 생일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자주 끓여 먹는 국이에요.

 

 

 

 

일반적으로 미역은

건조되어 있어서

요리를 하기 전에는

반드시 물에 불리는 과정이 필요해요.

이때

여러분은 미역을

일반 정수나 수돗물에 담가

불리곤 하실 텐데요.

 

 

 

미역을 불릴 때

맹물이 아닌

'설탕'을 넣은 물에 불리면

 

미역 불리는 시간을

단축시킬 뿐만 아니라

동시에 감칠맛을 더해

더욱 맛있는 미역으로 요리를 할 수 있어요.

 

 

먼저 말린 미역을 넣고

불릴 양만큼의 물을 볼에 부어 주세요.

 

 

 

 

그리고 여기에

설탕을 1숟갈 넣어 주세요.

설탕물에 미역을 불린다니

굉장히 생소하시죠?

 

하지만 이미

살림 고수들 사이에선

익히 알고 있는 꿀팁 중 하나랍니다.

 

 

설탕을 넣은 다음

물에 녹을 수 있게 저어 주세요.

 

 

설탕물에 미역을 불릴 경우

혹 설탕의 단맛이

미역에 스며들진 않을까

걱정할 수 있지만,

 

설탕 단맛은

미역에 영향을 끼치지 않으며

오히려 미역의 감칠맛을

더 올려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이는 실제로

한 TV프로그램에서도 소개된

아주 유용한 내용이에요.

 

 

 

 

자, 그럼 설탕을 넣은 그릇과

넣지 않은 그릇으로 나눠

미역을 불려 보도록 할게요.

설탕물과 맹물에

미역을 각각 넣고

같은 시간 동안 불려 주었어요.

 

10분 정도

미역을 담가 두었다가

서로 비교해 보았는데요.

 

 

한눈에 봐도

확연한 차이를 알 수 있더라고요.

 

맹물에 담가 둔 미역은

여전히 덜 불린 상태 이고요.

 

 

반면 설탕물에 불린 미역은

이처럼 훨씬 더 빠르게 불려진 상태에요.

 

미역 불리려면

1시간 이상 불려야 하곤 하는데

설탕을 같이 넣어주면

물에 담근 지 10분도 안 걸리게

시간을 단축시켜 주는 효과가 있어요.

 

야들야들한 식감은 덤이고요.

 

 

 

 

이제부터 미역 불릴 때

그냥 맹물에 넣고 불리지 마세요.

 

설탕 한 스푼 넣는 거

꼭!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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