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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썩어 버려 속상한 귤! 신선한 보관법은?


안녕하세요~ 단비에요^^


요즘 귤이 제철이라

낱개 혹은 박스로 많이 드실 텐데요.

 


저희도

주말에 마트에서

5kg짜리 귤 한 박스를 사 왔어요.

귤은 하나 둘

까먹고 또 까먹다 보면

어느새 금방 소비하게 되기 때문에

대량으로 구매해 먹게 되는데요.




하지만

대량으로 구매한 귤은

잘 못 보관하게 되면 쉽게

썩어 버리거나 물러 버리게 되죠.

그래서 오늘은

새콤달콤 제철 맞은 귤을

신선하게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보관법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우선,

무르거나 상한

귤은 모두 골라내 주세요.


상한 귤이 있으면

주변의 멀쩡한 귤까지

금방 상하게 만들어 주거든요.




골라낸 귤은

베이킹 소다로 깨끗하게

세척을 해 줄 거예요.


세척을 하는 이유?


귤 표면에는

농약과 여러 가지

미생물들이 묻어 있는데요


만약,

세척하지 않고

그냥 껍질을 까서 드시게 되면

손에 묻어 있는 농약과 미생물들이

고스란히

우리 손을 통해 입으로

들어가게 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지요.


위생은 물론

곰팡이가 생겨 귤이 금방 썩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세척은 반드시 해 주시는 게 좋아요.




대야에

귤을 넣고 물을 부은 후,

베이킹소다를 솔솔~~ 뿌려 주세요.




그런 다음,

손으로 문질러 닦아 주세요.




다음으론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헹궈 주시고요.




씻은 귤은

키친타월이나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제거해 주세요.



물기가 조금이라도

남아 있게 되면 귤을 오히려

더 쉽게 상하게 만들어 주므로

물기가 남지 않게 꼼꼼하게 닦아 주세요.

귤 세척을

모두 마쳤으면

이제 잘 보관해 주기만 하면 되네요.




귤을 모두

꺼낸 박스에 다시 귤을

보관하도록 할게요.




박스 바닥에

신문지를 깔아 주세요.




신문지 한 장을

약 7cm 정도의 폭으로

길게 접어 여러 장 준비해 주세요.




그리고,

귤과 귤이 서로 닿지 않도록

지그재그로 귤을 배열해 주세요.


이는

귤끼리 부딪히면서

생기는 수분 때문에 귤이

쉽게 상하는 것을 방지해 주어요.




또한,

귤 꼭지도

아래로 향하도록 놓아 주세요.


꼭지가 아래로 가면

압력에 의한 손상 또한 줄일 수 있어요.




신문지로

칸칸이 공간을 만든 곳에

귤들이 아늑하게 자리를 잡고

보관된 모습이에요~^^




신문지

한 장을 그 위에

덮고 같은 방법으로

나머지 귤도 작업해 주세요.




이렇게 해서

2층에 걸쳐 귤들이

가지런히 모두 보관되었어요.




마지막으로,

맨 위에도

신문지를 덮어 주면...

신선한 귤 보관법 완료!!


요렇게 보관해두면

한 달도 거뜬하게 썩지 않고

싱싱하게 드실 수 있어요.


요즘같이

선선한 날씨엔

냉장 보관보다는

서늘하고 통풍 잘 되는

베란다에 두고 드시는 게

훨씬 맛있고 당도도 높아요.




비타민C가

매우 풍부한 귤!!


지친 몸에

활력을 불어 넣어 주고,

감기 예방에 좋기로 유명하죠.


뜨근한 이불 덮고

TV 보면서 하나씩 까먹을 때

제맛인 귤!!



오늘 알아 본

신선한 귤 보관법으로

마지막 한 알까지 썩지 않게 보관해서

맛있게 드시기 바랍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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