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비 반죽 쫄깃하게 만드는 비법

수제비 반죽 쫄깃하게 만드는 비법

안녕하세요~ 단비에요^^

비도 내리고

쌀쌀한 날씨엔

뜨근한 수제비가 당기곤 하죠.

흐물흐물

맛없는 수제비보다는

쫀득한 식감의 수제비를 드시면

더욱 맛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수제비 반죽을

쫄깃하게 만드는 비법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우선,

실패하지 않는

반죽을 만들기 위해선

밀가루와 물을 4:1 비율로

준비해 주시면 돼요.

볼에

밀가루와 물을 넣고,

숟가락으로

한차례 저어 반죽해 주세요.

그리고 바로 오늘의 비법 재료!! 

바로 레몬즙이에요.

쫄깃한 수제비 반죽을

만들기 위해서

레몬즙 한 숟가락을

반죽에 넣어 줄 거예요.

요렇게

레몬즙을 넣고

반죽을 해 주면

수제비 반죽이 훨씬 부드럽고

쫀득쫀득해지거든요.

밀가루 글루텐은

pH5 정도의 약산성에서

응고하게 되는데,

★★★

이렇게

수제비 반죽에

레몬즙을 넣게 되면

약산성이 되어 퍼지지 않고,

점탄성이 유지되면서

쫄깃쫄깃한 수제비가 된다고 해요.

더욱 쫀득한

식감을 원하신다면...

다음으로 할 일이 남아 있는데요.

완성된 수제비 반죽은

비닐봉지에 담아 주세요.

그리고

냉장고에 넣어

약 1시간 이상 숙성 시간을 거치면

찰지고 쫀득한

수제비 반죽이 완성된답니다.

어때요?

정말 찰지죠?

쫙~~ 잡아당겨보면

한눈에 봐도

찰진 정도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요.

수제비 반죽이

완성되었으면

멸치 다시마 육수 내어

뜨끈하게 수제비를 끓여 먹어야 해요.

ㅎㅎㅎ

수제비에 들어가는

갖가지 채소들은

예쁘게 썰어 준비해 주세요.

냄비에 채소들

먼저 퐁당 넣어주고,

 수제비 반죽을

먹기 좋은 크기로

떼어서 넣어 주세요.

반죽이 얼마나

쫀득한지 감탄이 절로 나와요.

간장, 후추, 소금으로

알맞게 간을 하면...

시원 칼칼한 수제비

한 그릇이 뚝딱 끓여졌어요.

쫄깃한 반죽 덕분인지

수제비의 식감이

정말 부드럽고 쫀득쫀득해요.

수제비 반죽할 때

레몬 한 큰 술!!

잘 기억해 두셨다가

여러분도 꼭 넣어 보시기 바랍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보가 도움이 되셨다면,

로그인하지 않아도 누룰 수 있는

[ 공감]을 꾹~ 눌러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