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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이 잘 풀리지 않는 안전한 스타킹 세탁법


안녕하세요~ 단비에요^^


스타킹은 세탁하다 자칫하면

올이 나가 버리는 경우가 많아요.


부피는 작지만

무척 예민한 재질이라

신경 써서 세탁하지 않으면

일회성이 돼버리곤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스타킹 올이 잘 나가지 않는

안전한 세탁법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해요.

스타킹은

보통 손으로 조물조물

주물러 세탁하죠.


하지만

아무리 조심스럽게

세탁을 하다가도

간혹 손톱에 걸리거나

비틀어 짜면서 올이 나가요.




손세탁보다 훨씬

안전한 방법이 있는데요.

스타킹을

세탁하기 위한 준비물로는


베이킹소다, 식초, 큼직한 병


이렇게 3가지가 필요해요.




큼직한 병에

미지근한 물을 반쯤 담아 주세요.




그리고,

베이킹소다 1t 넣어 주세요.




베이킹소다가 녹도록

병뚜껑을 닫고,

위, 아래로 한차례 흔들어 주시고요.




그런 다음,

세탁할 스타킹을

병 속에 넣어 줄 거예요.




자, 이렇게

한 켤레의 스타킹을

병 속에 넣어 주었어요.




다음으로 할 일은

뚜껑 꽉 닫은 후,

위, 아래로 쉐키쉐키

마구마구 흔들어 주면 돼요.




베이킹소다

세탁을 마친 스타킹은

병 속에서 꺼내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헹궈 주세요.




흐르는 물에

헹궈낸 후에는

식초를 살짝 넣어

마지막으로 헹궈 줄 거예요.


식초는

세제를 중화시키는

역할도 하지만,

스타킹 올을

튼튼하게 만들어주어서

스타킹의 탄력을

오래도록 유지시켜주고

올 풀임을 방지 시켜주어요.




손으로 조물조물

식초물에 스타킹을 헹궈 주세요.


식초 헹굼은

땀에 절어서 스타킹에 밴

발 냄새까지 잡아 주는 역할을 해요.




식초물에 헹군 스타킹은

마른 수건 위에 올려놓고,




손으로 톡톡 두드리며

물기를 제거해 주세요.


그리고

바람 솔솔 통하는

그늘에 널어 말려 주면...


세탁하기 예민한 스타킹 세척 완료!




꿀팁 하나 더!

스타킹

오래 신는 관리법으로

스타킹을 비닐봉지에 담아

냉동실에 넣고 8시간 이상 보관하면,


섬유가 냉각이 되면서

섬유의 올이 질겨져

올이 쉽게 풀리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 해요.



올이 쉽게 나가

일회성이 돼 버리기 쉬운 스타킹!


이제 안전한

세탁법과 보관법으로

오래 신으시기 바랍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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