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존 기간 2배 늘리는 효율적인 귤 보관법
안녕하세요~ 단비에요^^
요즘같이 쌀쌀한 날씨엔
따뜻한 이불 속에서
귤 까먹기 딱 좋은 계절인데요.
보통 귤은
한 박스씩 사서
두고두고 먹는 편이에요.
그러다 보면
밑에 있는 귤이
서서히 썩기 시작하면서
다른 귤까지 순식간에 번져버려
버리는 경우가 굉장히 많죠.
그래서 오늘은
쉽게 상해버리는 귤을
오랫동안 두고 먹을 수 있는
보관법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해요.
박스 안에 있는
귤 중에서 사진처럼
무르거나 상처가 난 귤이 있으면
따로 골라내 주세요.
상한 귤이 있으면
주위의 다른 귤까지 금방
상하게 만들기 때문이에요.
귤은 손으로
쉽게 껍질을 까서
먹는 과일이라 씻지 않고
드시는 분들이 꽤 많은데요.
하지만
반드시 씻고 드시는 게
위생상 좋답니다.
소금 또는
베이킹소다를 이용해
귤을 깨끗하게 세척해 줄 거예요.
소금 1큰술 넣고,
물을 가득 채워 주세요.
그리고, 이 상태로
약 5분간 담가 둘 거예요.
이처럼
소금물에 담가 두면
귤 표면에 묻어있던 농약과
미생물이 제거되어
곰팡이가 잘 피지 않아요.
소금물에
담가 두었던 귤은
손으로 문질 문질 흐르는 물에
헹궈 주세요.
그런 다음
체반에 밭쳐 물기를 뺀 후,
키친타월로
귤에 묻어 있는 물기를
말끔히 닦아 주세요.
세척을 마친
반짝반짝 윤기나는 귤은
쉽게 무르거나 썩어 버려
단 한 개도 절대 버리지 않도록
알차게 장기 보관해야 해요.
그러기 위해서
바로 '이것'이 필요해요.
계란 판!
계란을 다 먹고 난 빈 판을
대부분의 분들은 그냥 버리실 거예요.
하지만
저는 귤 보관할 때
아주 유용하게 재 활용한답니다.
특히,
종이로 된 계란 판 말고
플라스틱으로 된 계란 판이 좋아요.
종이 재질의 계란 판은
세척이 어려워 비위생적일 수 있는데,
요 플라스틱 계란 판은
얼마든지 깨끗하게 세척해
재 사용할 수 있거든요.
세제와 수세미로
구석구석 닦은 다음,
물로 깨끗하게 헹궈 주세요.
그런 다음,
물기를 마른행주로
닦아 주시고요.
깨끗하게
세척을 마친 계란 판에는
키친타월을 깔아 줄 거예요.
키친타월을 깔아 주는 이유
귤에서 발생하는
수분 발생을 방지해 주어
귤이 무르지 않고
변하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훨씬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답니다.
계란 판에 파인
홈 부분에 귤을 하나씩
넣어 주세요.
귤은 서로 겹쳐서 보관하면
쉽게 상해버리는데,
이처럼 계란 판 홈 부분에
귤을 하나씩 하나씩 끼어 넣으면
귤끼리 서로 닿지 않아
무름이 훨씬 덜하게 되죠.
무심코 버린던
계란 판이
귤 보관하기에
이렇게 안성맞춤이라니~^^
이렇게 계란 판에
나란히 보관된 귤은~
냉장고 보관보다는
서늘하고 통풍이 잘 되는
베란다나 실온에 두고 드시는 것이
귤의 당도를 유지해
아주 달콤하고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겨울철 과일 중
'비타민의 왕'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 귤은
감기 예방에 아주 탁월한 과일이에요.
요즘
지독한 독감으로 인해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으시죠?
비타민C 풍부한 귤!
효율적으로 보관해 많이 드시고
모두 모두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보가 도움이 되셨다면,
로그인하지 않아도 누룰 수 있는
[ 공감]을 꾹~ 눌러 주세요^^
'생활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살점 손상 없이 삶은 달걀 껍질 손쉽게 벗기는 꿀팁 (1) | 2019.12.31 |
---|---|
오래 두어도 불지 않는 떡국 떡 비법은 바로 '이것'? (1) | 2019.12.30 |
비린내 걱정 뚝! 언제든 바로 구워 먹을 수 있는 편리한 생선 보관법 (0) | 2019.12.20 |
냉동하지 않고 한 달도 거뜬한 청양고추 싱싱 보관법 (2) | 2019.12.19 |
겨울 패딩 털(오리털, 거위털) 빠짐 방지하는 만물상 꿀팁 (0) | 2019.1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