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착지근한 겨울 시금치로 만든 '고추장 시금치무침'

달착지근한 겨울 시금치로 만든 '고추장 시금치무침'

안녕하세요~ 단비에요^^

영양덩어리 시금치!

겨울이 되면

더욱 맛이 달착지근해지는데요.

비타민A, C는 물론

철분과 무기질이 많아

여성들과 성장이 어린이, 청소년에게

적극 강추하는 식품 시금치!

오늘은

줄기가 짤막하고

뿌리 부분이 붉으며

달착지근한 시금치(포항초)로

매콤 달콤하게 무침을 만들어 보았어요.

< 재료 >

시금치(포항초) 1단

소금 약간, 고추장 2큰술, 물엿 1큰술

다진 파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 1큰술

시금치는

뿌리를 잘라내고

줄기를 가닥가닥 떼는 것보다

줄기가 짧은 포항초는

열십자(+)를 내어

두세 줄기씩 붙도록 다듬어 주세요.

다듬은 시금치는

찬물에 두세 번 흔들어 헹구어

물기를 빼 주시고요.

끓는 물에

소금 약간 넣고,

시금치를 넣어

아주 살짝만 데쳐 주세요.

시금치 줄기가 굵다면

뿌리 부분부터

끓는 물에 먼저 넣어

데쳐 주세요.

데친 시금치는

찬물에 헹궈

물기를 손으로 짜 주세요.

너무 힘주어 짜면

시금치가 뭉개지니까

적당한 힘으로 짜 주셔야 해요.

고추장 2큰술, 물엿 1큰술

다진 파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 1큰술

위의 분량대로

양념을 넣어 주세요.

시금치와 양념들이

잘 섞이도록

손으로 조물조물 무쳐 주면...

매콤 달콤한

고추장 시금치무침 완성!

개인적으로

시금치나물은

빨간 고추장 넣어

발그스름한 색감을 내면서

매콤한 맛이 나게 무친 것을 좋아해요.

특히,

겨울 시금치의

달착지근한 맛이

고추장과 아주 잘 어울리거든요.

입맛 돋우고 싶은 요즘...

고추장 넣어 무친 시금치를

따끈한 밥과 함께 드셔 보세요.

어느새

밥 한 공기가

훌쩍 비워진답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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