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처럼 딱딱하게 바싹 마른 식빵 촉촉하게 되살리는 팁

돌처럼 딱딱하게 바싹 마른 식빵 촉촉하게 되살리는 팁

 

안녕하세요~ 단비에요^^

 

식빵을 사서

한 번에 다 먹지 못하고

다음에 먹으려고 남겨뒀다

다시 먹으려고 했을 때,

 

겉이 바싹 말라

딱딱하게 식빵이 변해 버린 경험

다들 한 번쯤 있으시죠?

 

 

 

 

저희도

며칠 전 사다 놓은 식빵이

겉이 바싹 말라

딱딱하게 변해버렸더라고요.

저희 집은

보통 식빵을 사서

토스트 해서 구워 먹기보다는

식빵 본연의 맛을 좋아하는 편이라,

 

그냥 손으로

쭉쭉 찢어 먹거나

그대로 잼을 발라 먹곤 해요.

 

 

 

한 번에 다 먹지 못한

식빵의 경우에만

냉동실에 넣어 두었다가

다시 꺼내 토스트기에 바로 구워 먹고요.

 

하지만

이 빵의 경우는

냉동실에 넣기도 전에

이미 바싹 말라버렸어요.

 

 

 

식빵을 양손으로 잡고

반으로 잘라 보니

'쩍' 하고

메마른 소리를 내며 갈라져요.

 

 

 

 

그러나

이처럼 돌처럼

딱딱하게 마른 식빵도

새빵과 같이 다시 촉촉하게

만드는 방법이 있는데요.

 

지금부터,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바싹 마른 식빵을

새빵과 같이 만들기 위해서는

찜통이 필요해요.

 

 

 

찜통에 적당량의

물을 넣어 주세요.

 

 

 

그리고

채반을 올린 다음~

채반 위에

문제의 마른 식빵을 올려 주세요.

 

 

 

딱딱하게 마른 식빵을

너무 겹치지 않게 넣어 주세요.

 

 

 

 

그런 다음~

뚜껑을

덮어 주시면 돼요.

 

 

 

약한 불로

식빵을 쪄 주세요.

 

물이 끓기 시작하면

약 2분 정도 더 쪄주세요.

 

 

 

그럼~ 짜잔!!

새빵처럼 촉촉한

식빵으로 변신한답니다.

 

너무 오래 찌면

식빵이 수분을 많이 흡수해

식빵이 뭉개질 수 있으니

중간중간 빵의 상태를 확인하며

알맞게 쪄 주세요.

 

 

 

자, 그럼

찜통에서 쪄진 식빵이

과연 어떻게 변했는지 볼까요?

와우~!

그렇게 바싹

말라있던 식빵이...

 

이렇게 반으로 접어도

찢어지는 부분 하나 없이

유연하게 접힐 정도로

촉촉하게 되살아 났어요.

 

 

 

 

바싹 마른 식빵

촉촉하게 되살리는 방법

 

찜통에 넣어

약 2분 정도 약한 불에서 찌기!

 

꼭! 기억해 두셨다가

식빵이 말랐다고 그냥 버리지 마시고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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