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20분 만에 꼬막 해감하는 비법과 쫀득하게 삶는 팁!

단 20분 만에 꼬막 해감하는 비법과 쫀득하게 삶는 팁!

 

안녕하세요~ 단비에요^^

 

쫄깃하게

삶아진 꼬막에

양념장 뿌려 먹으면

정말 맛있는데요.

 

하지만

갯벌에서 캐는 꼬막은

손질이 너무 힘들어

자주 해 먹지 못하는 요리 중

하나이기도 해요.

 

 

 

 

그런데

손질 까다로운 꼬막도

단 20분이면 쉽게 해감하고

질기지 않으면서 쫀득하게 삶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우선,

구매해 온 꼬막은

흐르는 물에 박박 문질러

이물질이 나오지 않을 때까지

씻어 주세요.

 

그리고

커다란 그릇에

꼬막이 잠길 정도의 물을 붓고,

소금 1숟갈 넣어 주세요.

 

 

 

다음으로

식초 2숟갈도 넣어 주시고요.

 

★★★

식초를 넣으면

단 20분이면 꼬막 해감이

끝날 수 있을 정도로

초스피드 하게 해감이 되고,

 

비린내까지

완벽하게 제거해

일석이조 비법 재료에요.

 

 

 

그리고

꼬막 해감에 꼭! 필요한 이것?

또 하나의

놀라운 비법 재료인데요.

 

바로 쇠숟가락이에요.

 

 

 

쇠숟가락 2개를

사진처럼 꽂어 주시면 되는데요.

 

쇠숟가락을 꽂는 이유?

 

소금의 염화나트륨과

쇠숟가락의 스테인리스가 만나

산화 반응을 일으켜,

 

 

 

 

꼬막이 입을 벌리게 되고

이로 인해 이물질을 뱉어내어

 쉽게 해감할 수 있고

해감 시간 또한 단축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해요.

또한

빛이 차단되는

검은 봉지를 씌워 줄 건데요.

 

 

 

꼬막이 살던

갯벌 속 어두운 환경과 비슷하게

만들어 주기 위함이에요.

 

 

 

20분 후~

씌워 두었던

검은 비닐봉지를 걷어 냈어요.

 

20분을 넘기면

산 성분 때문에 꼬막이 질겨지므로

20분 황금시간은

꼭! 지켜 주셔야 해요.

 

 

 

신기하게도 물 위로

불순물들이

정말 많이 둥둥 떠 있어요.

 

 

 

 

해감 전과 달리

입을 꽉 다물고 있던 꼬막들도

입을 벌리고 있고요.

 

 

 

꼬막을 건져 내고 보면

꼬막들이 뱉어낸

진흙 또는 모래가 바닥에

잔뜩 남아 있는 것을 볼 수 있어요.

 

 

 

해감된 꼬막은

소금물로 또 한 차례

바락바락 문질러 닦아 주세요.

 

 

 

 

보너스 팁! 한 가지 더!!

바로 이것은?

 

보시다시피

양파껍질인데요.

 

★★★

해감한 꼬막을

삶을 때 요 양파껍질을 사용하면,

 

비린내 제거는 물론

꼬막의 쫄깃한 식감을 살리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답니다.

 

 

 

 

냄비에

해감한 꼬막을 넣고

차가운 물을 가득 부어 주세요.

 

 

 

그리고

양파 3개 분량의 껍질도

함께 넣어 주시고요.

 

 

 

팔팔 끓인 물에

꼬막을 넣는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찬물에

꼬막과 양파 껍질을 함께 넣고

끓여 주세요.

 

 

 

물이 끓기 시작하면서

올라오기 시작하는 거품은

숟가락으로 떠서 버려 주세요.

 

 

 

5분 후,

꼬막이 하나 둘

입을 벌리기 시작하면

가스 불을 꺼 주세요.

 

너무 오래 끓이면

꼬막의 식감이

질겨지기 때문이에요.

 

 

 

 

삶은 꼬막은

물에 헹구지 말고,

 

체에 밭여

물을 제거하면서

한 김 식혀 주세요.

 

 

 

입을 살짝 벌린

꼬막은 숟가락을 이용해

껍질을 제거해 주시면 되는데요.

 

칼을 사용하셔도

편리하고요.

 

 

 

쓱~ 밀어 넣고

벌려 주기만 하면...

 

 

 

짜잔!!

 

쫄깃쫄깃한

꼬막 살의 모습이 드러나요~

 

 

 

껍질 반은

'똑!' 떼어 버리시고,

 

 

 

 

나머지는 이렇게

접시에 가지런히 담아 주세요.

 

 

 

간장 6큰술, 고춧가루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파 1큰술

참기름 1큰술, 매실액 2큰술

청주 1큰술, 통깨

 

위의 분량대로

꼬막 양념장을 만들어 주세요.

 

 

 

준비된 꼬막 양념장을

꼬막 살 위에 골고루 뿌려 주세요.

 

 

 

이렇게 해서

꼬막 요리 하나가

뚝딱 완성되었어요~

 

 

 

양념장 뿌린 꼬막을

입으로 살점만 쏙! 떼어먹으면,

 

탱글탱글 쫄깃한

꼬막의 식감과 함께

맛깔스러운 양념장이 조화를 이루어

정말 최고의 반찬이에요.

 

 

 

 

손질이 힘들어

어렵게만 느껴지던 꼬막을

단 20분 만에

초스피드 하게 해감해

쫀득하게 삶아 요리해 먹을 수 있어요.

 

해감 비법을

활용하니 꼬막 손질

그리 어렵지 않은 일이더라고요.

 

여러분도

꼭! 활용해 보세요~^^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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