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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란으로 청양고추 넣고 매콤 개운하게 만든 계란장조림


안녕하세요~ 단비에요^^


친정 갔을 때

부모님께서

양계장에서 사 오신

계란을 5판이나 챙겨주셨는데요.


그중에

초란도 한 판 있었어요~





초란은

병아리에서

어미닭으로 성장한 후~

처음 알을 낳기 시작해

약 1~2개월 동안 낳는 달걀로,


영양가 매우 높은

아주 귀한 달걀이지요.

초란은

일반 달걀과

비교해 보았을 때

크기가 조금 더 작아요.


메추리알보다는 조금 크고요.




오늘은

요 초란으로

청양고추 넣고

매콤 개운한 장조림을 만들어 보았어요.


▣ 재 료 ▣


초란 15개, 청양고추 3개

홍고추 1개, 마늘 7개, 닭 가슴살

물 2컵, 간장 1/2컵, 맛술 2큰술

설탕 2큰술, 물엿 2큰술, 후추 조금


냄비에 넉넉하게

물을 붓고

달걀을 넣고 삶아 줄 거예요.


이때

소금 1큰술 넣고,




식초도

2큰술 넣어 주세요.




중 약불에서

약 15분간 삶아 주세요.




달걀을 삶았으면

찬물에 담가 두었다가

껍질을 까 주세요.


 달걀 껍질은

물속에서 까면

살점 손상 없이 잘 벗겨져요.




삶은 계란

15개가 준비되었어요.





저는 사다 놓은

닭 가슴살이 있어서

함께 넣고 장조림을 해 주려고 해요.

월계수잎과

후추 조금 넣고

닭 가슴살을 삶아 주세요.




삶은 닭 가슴살은

찬물에 헹군 후,

손으로 찢어 주시면 돼요.




장조림에 들어가는

청양고추 3개

홍고추 1개는 송송 썰고,


마늘은

통으로 준비해 주세요.




물 2컵, 간장 1/2컵

맛술 2큰술, 설탕 2큰술, 물엿 2큰술

후추 조금


위의 분량대로 넣고

조림장을 한차례 끓여 주세요.




조림장이 끓기 시작하면

계란과 고추, 마늘, 닭 가슴살을

모두 넣어 주세요.


입맛에 따라

청양고추의 양은 조절하세요!




센 불에서 끓이다가

중불로 줄여 끓여 주세요.




넣어 두었던

계란이 차츰 갈색으로 변하면서

조림장이 졸아들 때까지

끓여 주세요.


간이 골고루 베이도록

중간중간 뒤적여 주시고요.




청양고추 넣고

매콤 개운하게 만든 계란장조림 완성!

매운 청양고추가 들어가서

계란장조림이

기분 좋게 매운맛이 나요.


더위로 지쳐

요즘 입맛이 통 없었는데,

적당하게 매운맛이

입맛을 돋아 주어 정말 맛있어요.





영양 만점인

초란으로 만든 계란장조림!


너무 작지도

그렇다고 너무 크지도 않아

한 입에 딱! 먹기 좋아요.


여러분도,

청양고추 넣고

매콤 칼칼한 계란장조림

만들어 드셔 보세요.


은근 개운한 맛이

밥반찬으로 정말 최고예요~^^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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