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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을 걱정 없이 몇 달도 끄떡없는 초간단 고구마 보관법


안녕하세요~ 단비에요^^


요즘

저희 친정 부모님

한창 고구마 수확 중이라 바쁘신데요.


일손을 돕고자

주말에 친정집에 다녀왔어요.





올해 유독

길고도 길었던 장마 탓에

봄에 공들여 심어 놓은

고구마 농사를 행여나 망치진 않았을까

무척 염려스러웠는데...

걱정과 달리

줄기마다 고구마가

이렇게 실하게 영글어 있더라고요.




열심히

고구마 수확을 도와드리고,


가을부터

추운 겨울까지

저희 식구

간식을 책임져 줄

고구마 한 박스를 가져왔어요.




갓 수확한 햇 고구마!


햇 고구마는

보관에 신경을 써야

썩지 않게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

썩지 않게

몇 달도 거뜬히 보관할 수 있는

고구마 보관법을 알려 드리도록 할게요.

밭에서 막 캐온 고구마는

수분기를 잔뜩 머금고 있어요.


그래서

이대로 그냥 

박스에 넣어 보관하게 되면

고구마에 묻어 있는

수분으로 인해

고구마가 쉽게 썩을 수 있어요.


반드시

통풍 잘 되는 곳에서

신문지를 깔고

고구마를 쫙 펼쳐 놓은 후,

1~2일 동안 말려

습기 날려주는 과정을 해 주셔야 해요.




고구마를 썩지 않게

오래 보관하기 위해서 필요한

바로 '이것'은?


십자(+) 드라이버!




고구마를

보관할 박스에,


바로 이렇게

십자(+) 드라이버로

구멍을 뽕뽕 뚫어 줄 건데요.




박스에 구멍을 뚫어 주는 이유!


고구마가 들어 있는

박스 안으로

공기가 잘 통하게 되어

곰팡이가 생기거나

고구마가 썩는 것을 방지해 준답니다.





아주 쉽고

간단한 방법이지만,

고구마 보관 시

그 효과는

엄청 대단하다는 사실!




박스 4면 모두

사진처럼 십자(+) 드라이버로

구멍을 뚫어 주세요.




다음으로,

구멍 뚫린 박스 바닥에

신문지 한 장을 깔아 주세요.




그리고 그 위에

수분 날린 고구마를

가지런히 넣어 주시면 돼요.




고구마를

차곡차곡 넣어 준 다음,




그 위에 다시

신문지 한 장을 덮어 주시고요.




고구마 - 신문지 - 고구마 - 신문지


순서대로

반복해 쌓아 올려 주세요.




고구마를 모두 넣은

박스 맨 위에도

신문지 한 장을 덮어

마무리해 주세요.




초간단 고구마 보관 완료!

고구마 보관

적정 온도는 12~15℃라고 해요.


그 이하의 온도인

냉장고 또는 낮은 온도에서

고구마를 보관하게 되면

냉해를 입어 썩게 돼 버리게 되므로

통풍 잘 되는

서늘한 실온에 보관해 두세요.





고구마 보관할 때!

이 방법이 좋을까? 저 방법이 좋을까?

더 이상, 고민하지 마세요~


박스에 그냥

십자(+) 드라이버로

구멍만 뽕뽕 뚫어주면 끝!


아주 간단하지만

고구마를 썩지 않게

오래 보관할 수 있는 방법 중

최고의 방법이랍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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