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먹기 전 끓는 물에 데쳐야 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단비예요^^
요즘 오렌지가
참 달고 맛있어 자주 사 먹는데요.
오렌지와 같이
껍질을 까서 먹는 과일은
그다지 세척에 신경 쓰지 않고 드시는 분이
꽤 많으실 거예요.
세척하더라도
그냥 흐르는 물로만
씻는 경우가 다반사일 테고요.
하지만,
오렌지와 같이
수입과일 대부분은
농약도 많이 사용하고,
유통하는 과정에서
껍질에 광택을 내기 위해
식용 왁스 코팅을 하게 되는데요.
바로 요 왁스 코팅이
물 세척 만으로는
세척이 잘 안 된다는 사실!
그래서 오늘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오렌지
세척법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제일 먼저,
냄비에
물을 담고
팔팔 끓여 주세요.
그리고 여기에
베이킹소다를 넣어 줄 건데요.
한 숟갈 정도
넣어 주시면 적당한 양이예요.
베이킹소다는
친환경 천연 세제로서,
잔류 농약 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요.
자, 이제
베이킹소다 녹인 물에
오렌지를 담가 주시면 돼요.
오렌지를
끓는 물에 넣자마자
하얀 물질들이
둥둥 떠 다니는 것이 보여요.
이는
왁스 코팅이
녹아 나오는 것이에요.
오렌지를 넣고
딱! 10초간만 데쳐 주세요.
10초가 지나면
오렌지를 재빠르게 건져,
찬물 샤워를 해 주세요.
오렌지를
데치고 난 물은,
왁스 코팅과
이물질들이 녹아 나와서
뿌옇게 변해있어요.
오렌지를
흐르는 물에,
손으로 한 번 더
뽀드득뽀드득 문질러 닦은 다음~
오렌지에
묻은 물기를
키친타월로 닦아 주세요.
그런 다음,
냉장고에 잠시 넣어
미지근한 열기를 식혀 주면...
오렌지 세척 완료!
끓는 물에 데친
오렌지는
껍질이 살짝 익어 부드러워져서,
칼 없이 맨손으로도
껍질을 아주 쉽게 벗길 수 있어요.
또한,
열을 가하게 되면
오렌지 당도도
데치기 전보다 더욱 높아져
오렌지가 훨씬 달고 맛있어진답니다.
오렌지를
왜 끓는 물에 데쳐야 하는지,
이제,
그 이유를 아시겠죠?
여러분도,
오렌지 먹기 전
베이킹소다 넣고 끓인 물에,
딱! 10초간 데친 후~
깨끗하고 안전하게 드시기 바랍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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