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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글탱글 쫀득쫀득 찰진 도토리묵 만들기


안녕하세요~ 단비에요^^


어렸을 때부터

친정 엄마가 쑤어 주시는

도토리묵을 엄청 좋아하는데요.


이제는

친정 엄마의

레시피를 물려봤아

제가 직접 쑤어 먹어요.



친정 엄마께서

전수해 주신

탱글탱글하면서 쫀득한 식감

자랑하는 도토리묵 만드는 레시피를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재료

도토리묵 가루 1컵

물 6컵, 소금 조금, 들기름 1숟갈


도토리묵 가루와

물을 준비해 주세요.




도토리묵 가루 : 물 = 1 : 6

비율로 섞어 주세요.


가루와 물을

거품기로 풀어

약 10분간 불려 주세요.




중불에서

한쪽 방향으로 살살

저어가며 끓여 주세요.




도토리묵이

서서히 엉기기 시작하면

소금을 조금 넣고

약불에서 저어 가며 끓여주세요.


거품기로 젓다 보면

바닥부터 묵직한 느낌이 들면서

도토리묵이 엉기는 게

느껴지기 시작해요.




시간이 조금 지나면

사진에서처럼

거품기가 지나간 길이 생기면서

농도가 점점 묵직해져요.




들기름도

1숟갈 넣어 준 후~

거품기로 계속 저어 주세요.




잠시 후엔

색이 점점 짙어지면서

화산 폭발하듯

구멍이 뽕뽕 생기며

뜨거운 김이 새어 나오기 시작해요.



그럼

1~2분 정도

더 저어 주며 끓인 후

불을 꺼 주세요.

뜨거운 열에 강한

내열 용기에

윗면이 고르도록

도토리묵을 담아 주세요.




뜨거운 도토리묵이

한 김 날아가면

뚜껑을 덮어

윗면이 마르지 않도록 해 주세요.




요즘같이

선선한 날씨엔

도토리묵이 굳기까지

반나절이면 충분하더라고요.

손가락으로 

눌러보니 탱글탱글하게

묵이 아주 잘~ 쑤어졌어요.




유리 용기를 뒤집어 주면

굳은 도토리묵이

한 번에 쏙 빠져나와요.




그러면,

도토리묵을 자르는

물결무늬 모양의 칼로

먹기 좋게 예쁘게

썰어 주시면 되지요.




양념장

간장 3숟갈

고춧가루 조금, 다진 마늘

다진 파 조금씩

들기름 1/2숟갈, 통깨 조금


분량의 재료로 만든

양념장에 도토리묵을

콕! 찍어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도토리묵은

칼로리도 낮은 데다

탄닌 성분이

지방 흡수를 억제해 주어

대표적인 다이어트 식품으로

주목받곤 하죠.



탱글탱글 쫀득쫀득

도토리묵!


직접 쑤어 먹는 도토리묵은

시중에서 판매하는 도토리묵과는

감히 비교조차 할 수 없는

최고의 맛이랍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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