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추운 날씨에 먹으면 맛이 배가 되는 어묵국 레시피


안녕하세요~ 단비에요^^


꽤 쌀쌀해진 날씨에

몸이 자연스레 움츠러드는데요.


추위에 언 몸은

고소하고 진한 어묵국

딱 한 모금만 먹어도

금세 사르르~ 녹아 버리곤 하죠.



그래서 오늘은

멸치 다시마 육수를 우려내

깔끔하면서 고소한

어묵국을 끓여 보았어요.


재료

어묵, 무 1/4개, 쑥갓

대파 1/2대, 국간장 2숟갈

다진 마늘 1숟갈, 소금 조금, 후추 조금

멸치 한 줌, 다시마 6장


물을 채운 냄비에

멸치 한 줌과

다시마 6장(5X4 크기)을

넣어 주세요.




멸치 다시마를 넣은 물이

팔팔 끓으면서

육수가 충분히 우러나면

멸치와 다시마는

체로 건져 내 제거해 주세요.




무는 큼직하게 나박 썰고,

양파는 채 썰어 주세요.

마늘은 다져 주고,

대파는 어슷 썰어 주시고요.

쑥갓은 약 3cm 길이로 썰어 주세요.




어묵은 입맛에 따라

사각어묵이나 종합 어묵을 이용해서

먹기 좋게 썰어 주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종합 어묵을 선호하는 편이에요.

어묵도 훨씬 쫄깃하고

국물 맛도 진하게 느껴지거든요.




썰은 어묵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주세요.



이렇게

어묵을 살짝 데치면

어묵 겉에 묻어 있던 기름이

한 번 씻기면서

어묵국의 국물 맛이

깔끔하면서 고소해져요.


우려낸 멸치 육수에

무를 넣고 끓여 주세요.


한차례 끓고 나면

중불로 줄여 무가 충분히

무를 때까지 더 끓여 주세요.




무가 무르면

데쳐 놓았던 어묵을 넣고,

어묵이 끓으면서

떠오를 때까지 기다려 주세요.




어묵이 부풀어서

국물 위로 떠오르기 시작하면

다진 마늘 1숟갈을 넣고,

한소끔 끓여 주세요.




이어서

대파와 양파를 넣고,

국간장을 넣어 간을 맞춰 주세요.


모자라는 간은

소금을 추가하여 맞춰주고

후추도 톡톡 뿌려 주세요.




마지막으로

쑥갓을 올려 장식해 주면...




쫄깃한 어묵과

고소한 국물이 환상인

어묵국 완성!

요즘같이

추운 날씨에 먹으면

속까지 뜨끈뜨끈하게

금방 달래주어요.


기호에 따라

청양 고추를 1개

썰어 넣으면

칼칼하면서 매콤함이 더해져

더욱 맛있어요.



가격 부담도 없어

자주 끓이게 되는 어묵국!


쌀쌀해진 날씨에

뜨끈하게 끓여 드세 보세요!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보가 도움이 되셨다면,

로그인하지 않아도 누룰 수 있는

[ 공감]을 꾹~ 눌러 주세요^^


반응형
댓글
공지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