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쌀쌀해지면 생각나는 구수한 시금치 된장국

날씨가 쌀쌀해지면 생각나는 구수한 시금치 된장국

안녕하세요~ 단비에요^^

마트에서

푸릇푸릇한 시금치 한 단이

눈에 들어와 뜨끈하고 구수한

시금치 된장국이 먹고 싶어 끓여 봤어요.

시금치는

비타민 A의 함유량이 가장 높아

눈 건강과 시력 보호

골격 성장에 효과적인 식품이에요.

재료

시금치 1단, 대파 1/2대

다진 마늘 1숟갈, 된장 2숟갈

양파 1/2개, 멸치 10마리, 고춧가루 조금

시금치는

지저분한 잎을 제거하고

밑동을 잘라 가닥가닥 떼어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은 후,

물기를 빼 주세요.

끓는 물에

소금 조금 넣고

시금치를 넣어 숨만 죽을 정도로

살짝 데쳐낸 후,

물기를 가볍게 짜 주세요.

물에 멸치 10마리 정도 넣고

팔팔 끓여 육수를 만들어 주세요.

양파는 채 썰어 주고,

대파는 어슷하게 썰어 주세요.

마늘은 다져 주시고요.

깔끔하게

멸치를 걸러 낸 육수에

된장 2숟갈을 풀어 주세요.

집 된장은 시판된장보다

좀 더 짜니까 조금 덜 넣어야 해요.

집 된장과 시판된장을

반반씩 섞어 넣어도 좋아요.

된장물이 끓으면

데쳐 놓은 시금치를 넣고

끓여 주세요.

시금치가 부드러워지도록

끓으면 중불로 줄여 잠시 끓여 주세요.

시금치가 부드럽게 무르면,

어슷 썬 대파, 다진 마늘, 양파를 넣고

다시 한소끔 더 끓여 주세요.

기호에 따라

고춧가루를 조금

추가하셔도 좋아요~

마지막으로

보글보글 조금만 더 끓여 주면...

구수한 시금치 된장국 완성!!

핸드폰, TV 등으로

눈이 피로해진 현대인들에겐

눈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시금치가 좋다고 하니

뜨끈뜨끈하면서 구수한 시금치 된장국이

더 맛있게 느껴져 좋네요~

시금치 특유의

달착지근한 맛으로

아이들이 먹기에도 자극적이지 않은

부드러운 맛의 된장국이에요.

쌀쌀해진 날씨에

몸에 좋은 시금치 듬뿍 넣어

맛있게 된장국 끓여 드세요~!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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