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버리던 '과일 포장망' 생활 속에서 은근 유용해요!
안녕하세요~ 단비에요^^
사과나 배와 같이
과일이 상처 나지 않도록
보호하기 위해
포장해 두는 '과일 포장망!'
과일을 먹고 나서
과일 포장망은
딱히 사용할 곳을 찾지 못해
그냥 버리곤 하는데요.
하지만
잘 찾아보면
은근 생활 속에서
아주 유용하게 사용되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그동안 무심코 버렸던
과일 포장망을
알뜰하게 활용해 보도록 할게요.
1. 유리그릇 보관
얇은 접시나
유리그릇 같은 경우
서로 포개어
보관해 두곤 하는데요.
그러다 보면
자칫 작은 충격에도
쉽게 금이 가거나 깨져 버리곤 하죠.
바로 이럴 때
과일 포장망을
유리그릇에 사용해 보세요.
그릇마다 하나씩
과일 포장망을 씌운 후,
서로 포개어 쌓아 놓으면
과일 포장망이
폭신하게 완충재 역할을 하여
그릇이 깨지지 않도록 해줘요.
2. 스카프 보관
목을 따뜻하게
보호하기 위해 즐겨
사용하는 스카프는
대충 아무 곳에나 걸쳐 놓곤 하는데요.
그러다 보면
꾸깃꾸깃하게 구김이 생기죠.
스카프를
잘 보관해 두기만 해도
다음에 착용 시
따로 손질할 필요 없이
바로 목에 두르고 외출할 수 있어요.
스카프를
가지런히 접은 후,
돌돌돌 말아 주세요.
그리고
과일 포장망으로
스카프를 포장해 주는 거예요.
과일 포장망에
보관된 스카프는
숭숭 뚫린 구멍 사이로
통풍도 잘 되고
안정된 형태로 보관되어
아주 좋아요.
3. 양말 보관
추위로부터
발을 따듯하게 보호하기 위해
겨울에 즐겨 신는 두꺼운 양말이에요.
양말이 두껍다
보니 서로 포개기도 힘들고 해서
그냥 반으로 접어
양말 서랍에 넣어 두었다가 신는데요.
하지만 이렇게
양말을 돌돌돌 말아서
보관해 두면 공간 활용 면에서
유용한데요.
과일 포장망이
좀 큰 사이즈라
저는 양말 사이즈에 맞게
반으로 잘라 주었어요.
그리고
두꺼운 양말을
돌돌돌 말아서 과일 포장망을
씌워 주면 끝!
이렇게
정리된 후 서랍에 넣어 주면
양말이 풀리지 않고
예쁘게 모양을 유지한 채
서랍 속에 보관할 수 있어 편리해요.
4. 기름 흐름 방지
친정 엄마께서
이번 명절에 주신
들기름이에요.
들기름을 사용하다 보면
들기름이 병을 따라 주르륵~
흘러내리곤 하는데요.
들기름 병에
과일 포장망을 씌우고
노란 고무줄로
병의 위, 아랫부분에 쪼여 주면
들기름이 병을 따라
흐르는 것을 막아 주어요.
5. 운동 기구 받침
저희 집 거실
한편에 자리 잡고 있는
운동용 자전거에요.
평상시
자전거를 타고 운동하다 보면
자전거 받침대가
살짝 앞, 뒤로 밀리는 경우가 있어요.
그래서
과일 포장망을
자전거 받침 아래에
각각 깔아 주었어요.
앞 두 군데, 뒤 두 군데
총 4군데
이렇게 과일 포장망을 깔아 주고
자전거를 탔는데
자전거가 밀리지 않고
거실 바닥에도 상처가 나지 않도록
보호해 주어 좋더라고요.
6. 비누 무름 방지
비누 받침대에
있는 비누는 쉽게
무르는 경향이 있는데요.
습한 욕실
환경 탓도 있겠지만
비눗갑에서 통풍이 잘되지 않는
것도 하나의 원인이 되겠지요.
이런 경우에도
과일 포장망을 사용해 보세요.
비눗갑을
과일 포장망으로 감싼 후,
비누를 올려놓으면
과일 포장망이
통풍을 도와주어
비누가 무르지 않도록
방지해 주어요.
7. 유리 용기 커버
저희는 긴 유리병에
견과류나 시리얼을
담아 두고 먹는 편인데요.
아무래도
유리 용기를
사용하다 보니 서로 부딪혀
깨질 열려가 있고
미끄러워 손에서 놓치는 경우가 있어요.
바로 이럴 때도
과일 포장망을 유리 용기에
씌워 주세요.
그러면
유리 용기도 보호해 주고
병을 잡을 때
미끄럽지 않아 떨어뜨릴
걱정도 덜게 된답니다.
8. 단열 효과
겨울철에는
문 틈새로 차디찬 찬 바람이
들어오는데요.
과일 포장망을
말아서 문풍지로 활용해 보세요.
요렇게 문 틈새에
끼워 넣어 주면,
찬 공기 유입을 막아주어
실내 온도를 높여주는 단열효과는 물론
미세 먼지도 차단해 주는
굿 아이템으로 활용된답니다.
어떤가요?
그동안 무심코 버렸던
과일 포장망이
이렇게 유용하게 활용된다니 놀랍죠?
이제부터
과일은 맛있게 드시고,
과일 포장망은
생활 속에서 알뜰하게
재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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