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떡 서로 달라붙지 않게 제대로 보관하는 방법 2가지!

남은 떡 서로 달라붙지 않게 제대로 보관하는 방법 2가지!

안녕하세요~ 단비에요^^

지난 주말

친정에 다녀왔는데요.

친정 엄마께서

손수 채취하신 쑥과 함께

쌀을 방앗간에 맡겨

개피떡을 주문하셨더라고요.

식구들 모두

맛있게 먹고도

워낙 많은 양의 떡이 남아

이렇게 한 봉지씩 싸 갖고 왔어요.

먹다 남은 떡은

냉동실에 넣어 보관해야

변하지 않으면서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데요.

문제는

봉지째 가져온 떡을

귀찮다고

그냥 냉동실에 넣어 보관할 경우,

통째로 모두 얼어 버려

나중에 꺼내 먹기가

여간 불편하고 힘든 게 아니에요.

그래서 오늘은

남은 떡 서로 달라붙지 않게

제대로 보관하는 방법 2가지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해요.

첫 번째! 비닐 랩 보관

비닐 랩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

준비해 주세요.

비닐 랩 위에

간격을 두고

떡을 올려 주세요.

그리고 떡과 함께

비닐 랩을

한 바퀴 감아 주세요.

그 위에

다시 떡을 올려 주세요.

그런 다음,

첫 번째 올린 떡과 함께,

두 번째 올린 떡을

비닐 랩으로 또 한차례 감아주시고요.

같은 방법으로

세 번째 올린 떡도

비닐 랩으로 감아 주세요.

한 번에

먹기 좋은 양만큼

랩으로 떡을 감싸 주시면 돼요.

옆부분 비닐 랩도

안으로 접어 넣어 주세요.

이렇게 하면

떡끼리 서로 닿지 않게 되어

달라붙지 않아요.

그러면

얼려 두었던 떡을 꺼내

해동해 먹을 때

붙어버린 떡들을 떼어내려

애쓰지 않아도 되니

이보다 편리할 수가 없어요.

비닐 랩에

서로 달라붙지 않게

보관된 떡은,

차곡차곡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하면

냉동실 냄새도 배지 않아 참 좋아요.

두 번째! 지퍼백 진공포장

지퍼백과

빨대를 준비해 주세요.

지퍼백 안에

떡을 넣어 줄 건데요.

서로 간격을 두고

띄엄띄엄 떡을 배열해 주세요.

그런 다음,

지퍼백 입구를 눌러

밀봉해 주세요.

빨대가 들어갈 만큼의

딱 이만큼 여유만 남겨 두고요.

빨대에 입을 대고

지퍼백 안의 공기를 빨아들여

진공 상태로 만들어 주세요.

재빠르게

빨대를 빼고 지퍼백 입구를

밀봉해 주면,

떡을 넣은 지퍼백이

이렇게 진공 포장 상태가 돼요.

진공 포장한

떡도 밀폐용기에 넣어

보관해 주세요.

이렇게 보관된 떡은

먹고 싶을 때

언제든 편리하게 꺼내 먹을 수 있어요.

1회분씩 소분해 넣어서

한번 먹을 양만큼만

꺼내 먹기 좋을 뿐만 아니라,

떡끼리 서로 달라붙지 않아

해동해 먹기도

정말 편리하고 좋답니다.

먹다 남은 떡!

이제, 봉지 째

보관하지 마시고

서로 달라붙지 않게

위의 방법과 같이 보관해 보세요!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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