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연구가가 알려 준 배추김치 예쁘게 써는 방법 2가지
안녕하세요~ 단비에요^^
김장 김치가
벌써 맛있게 익어서
한 포기 꺼내 썰어 먹으려고 해요.
보기도 좋은 김치가
먹기도 좋은 법!
김치를 대충
썰어 담아내는 것보다
신경 써서 담아내면
더 맛있어 보이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요리 연구가가 알려 준
김치 예쁘게 써는 방법 2가지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해요.
첫 번째 방법! 반달 썰기
제일 먼저,
배추 심지 부분을
칼로 잘라 제거해 주세요.
그럼,
배춧잎들이
이처럼 낱장으로 떨어지게 돼요.
맨 위에
덮어 감싸 줄
겉잎 한 장을
따로 미리 빼놓아 주세요.
배춧잎 한 장을
맨 밑에 깔아 주세요.
그리고 그 위에
배추의 잎과 줄기가
교차되게 겹쳐 올려 주세요.
다시
반대 방향으로
배춧잎을 또 엇가갈리게
쌓아 주세요.
이렇게
4장의 배춧잎을
서로 엇갈리게 쌓아 올린 후,
맨 위에는~
미리 빼놓았던
겉잎을 올려 감싸 주시면 돼요.
그런 다음,
3~4cm 정도의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주시면 되고요.
겉잎으로
덮어 감싼 후 썰으면,
확실히
김치가 더 예쁘고
정갈하게 보이는 것 같아요.
잎과 줄기가
서로 교차되어,
썰은 김치의
높이가 매우 균형 있어요.
한정식집에서
볼 수 있었던
정갈한 모양의 김치가
식탁의 분위기를 한결 살려 주네요.
두 번째 방법! 원형 썰기
배춧잎을
바닥에 1장 펼쳐 주세요.
그 위에
배춧잎을 엇갈려
또 1장 포개어 쌓아 주시고요.
원형 말기는
배춧잎을 많이 쌓으면
예쁘지 않게 말아지기 때문에,
보통
1~2장 정도가 적당해요.
2장의 배춧잎을
앞쪽으로 돌돌 말아주세요.
동그랗게
말은 김치는~
이제,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주면 되는데요.
대략 1~1.5cm 두께로
다소 얇게 썰어 주는 게 좋아요.
왜냐하면
원형 썰기는
배춧잎의 길이만큼
길쭉하게 말아 먹는 거라,
너무 두껍게 썰면
먹기도 불편하고
지저분하게 풀릴 염려가
있기 때문이에요.
돌돌 말아
한 입 크기로 썰어내면
보기에도 이쁘고,
김치를 손으로
쭉쭉 찢어 먹을 때처럼
잎과 줄기를 한 번에 먹을 수 있어서
참 좋아요.
돌돌 말아낸 김치를
접시에 담아 놓으니
김치가 더욱 맛있어 보여요.
한국인의 밥상에
빼놓을 수 없는 김치!
뭐든지
보기 좋게 담아야
더 먹음직스러운 법이에요.
소중한 가족과
함께 하는 식사에,
요리 연구가가 알려 준
김치 예쁘게 써는 방법대로
김치를 썰어 보세요.
식사가 더욱
맛있게 느껴 지실 거예요~^^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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