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에 '이것' 씌웠을 뿐인데, 오랫동안 아삭아삭 싱싱! 안녕하세요~ 단비에요^^ 주말에 친정을 다녀오면서 밭에 있는 무를 몇 개 뽑아 왔어요. 가을 무는 수분이 많고 달아서 생채를 만들어 먹어도 맛있고 다양한 재료로 국을 끓여 먹어도 참 맛있어요. 하지만, 가을에 수확한 무는 자칫 잘 못 보관하면 금방 바람이 들어 푸석푸석해지고 맛이 없어지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푸석푸석하게 바람 들지 않으면서, 싱싱하고 아삭아삭하게 무를 보관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해요. 제일 먼저, 무를 신문지로 감싸 주세요. 신문지로 무를 감싸주면, 신문지가 습기를 흡수해 주어 무가 쉽게 상하지 않게 도와줘요. 다음으로 준비할 것은 바로? '뽁뽁이' 택배와 함께 딸려오는 뽁뽁이를 잘 모아두면, 여러모로 아주 요긴하게 사용할 수..
단감 자를 때, X자 모양을 피해 잘라주어야 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단비에요^^ 요즘 한창 단감이 제철인데요. 단감을 워낙 좋아해서 잔뜩 사다 쟁여두고 매일매일 맛있게 먹고 있어요. 여러분은, 보통 단감 드실 때 어떻게 손질해 드시나요? 저 같은 경우는, 단감을 깨끗하게 씻어서 4등분으로 나눠 자른 후, 한 조각씩 껍질 벗겨 먹곤 하는데요. 하지만, 매번 이처럼 딱딱한 단감 씨가 칼에 걸려, 자를 때 애를 먹었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에요. 그런데, 단감을 이렇게 자르니 딱딱한 씨가 걸리지 않더라고요. 방법은 정말 간단해요. 단감을 자세히 보면 움푹 팬 X자 모양이 보이실 거예요. 사진에서 표시된 선과 같이, 바로 요 단감의 X자 모양 무늬를, 살짝 비켜서 단감을 잘라 주기만 하면 되는데요. 그럼, 어디..
찜질방 계란보다 100배 맛있게 '구운 계란' 만드는 특급 비법 안녕하세요~ 단비에요^^ 요즘같이 날씨가 선선해지면 찜질방 가서 사우나도 즐기고 시원한 식혜와 함께 찜질방 구운 계란을 먹으면 참 맛있는데요. 하지만, 문득문득 집에서도 찜질방 계란이 먹고 싶을 때가 종종 있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찜질방 구운 계란을 아주 간단하게 만들어 보려고 해요. 일반적으로 집에서 구운 계란 만들 때 압력솥이나 전기밥솥을 많이 사용하곤 하시는데요. 이 방법은 시간이 꽤 오래 걸리는 단점이 있어요. 하지만, 이것을 사용하면 단, 20분 만에 구운 계란을 만들 수 있답니다. 제일 먼저, 베이킹소다를 사용해 계란을 깨끗하게 세척해 주세요. 베이킹소다 1큰술 뿌린 다음, 계란이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 주시면 돼요. 약 5분 ..
'마요네즈 통'에 랩을 씌워 주면 생기는 일! 안녕하세요~ 단비에요^^ 일반적으로 마요네즈를 눌러 짜면 이렇게 굵게 나오는데요. 가끔 샐러드, 계란말이 다코야키, 치킨마요와 같은 음식에 마요네즈를 가늘고 얇게 뿌려줘야 할 때가 종종 있어요. 그리 자주 데코 할 일이 없는데 데코 용 소스 통을 구매하자니 아깝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데코 용 소스 통 없이도 마요네즈를 가늘고 얇게 뿌릴 수 있는 초간단 꿀팁을 알려드리려고 해요. 마요네즈 통 입구 구멍은 보시다시피 이렇게 커요. 그래서 마요네즈로 데코 할 때 아무리 가늘고 얇게 짜 보려 애써 보지만 그건 거의 불가능한 일이더라고요. 하지만, 랩, 이쑤시개 노란 고무줄만 있으면... 데코 용 소스 통 없이도 얼마든지 마요네즈를 가늘고 얇게 짜 낼 ..
'쌀뜨물' 이렇게 유용한데, 그냥 버리면 나만 손해! 안녕하세요~ 단비에요^^ 쌀을 씻으면 나오는 쌀뜨물!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같이 나오는 물인데요. 여러분은, 바로 요 쌀뜨물을 아깝게 그냥 버리시나요? 쌀뜨물은 요리에서 청소까지 의외로 많은 곳에서 쓰임이 다양해요. 그래서 오늘은 매일 나오지만 아깝게 그냥 버려지는 쌀뜨물을 유용하게 활용해 보려고 해요. 1. 김치통 냄새 제거 김치를 다 먹고 남은 김치통 또는 음식을 담아뒀던 밀폐용기에서, 김치 냄새나 각종 음식 냄새가 배어 좀처럼 사라지지 않는데요. 이런 경우, 용기를 먼저 씻은 후~ 그 안에 쌀뜨물을 채워 넣어 보세요. 이 상태로 쌀뜨물을 용기에 담아서 하루 이틀 정도 두면, 각종 음식 냄새가 모두 싹~ 사라진답니다. 2. 화초, 채소 영양제 친정..
다 쓴 랩 '알루미늄 심'을 분리하면 벌어지는 일! 안녕하세요~ 단비에요^^ 다 사용하고 남은 빈 랩 상자를 여러분은 어떻게 분리수거하시나요? 그냥 종이류로 통째로 휙! 던져 버리시나요? 다 사용한 랩이나 쿠킹 포일의 상자도 종이류와 고철류 이렇게 2종류로 나눠 분리수거해 주셔야 하는데요. 다 사용한 랩 상자를 자세히 보면, 랩을 자를 때 사용되던 날카로운 톱날 모양의 알루미늄 심이 보이실 거예요. 바로 요 알루미늄 심을 손으로 조심히 떼어 분리수거를 해 주어야 하지요. 손으로 떼어내면 쉽게 심을 분리할 수 있어요. 오늘은 분리수거로 버려지던 요 날카로운 톱날의 알루미늄 심을 아주 유용하게 재사용해 보려고 해요. 톱날의 양 날을 보면 한 쪽은 뭉툭하지만 랩을 자르던 부분의 날은 뾰족해요. 뾰족뾰족 톱날을..
배꼽 큰 오렌지를 절대 고르면 안 되는 이유! 안녕하세요~단비에요^^ 마트에 갔더니 싱싱한 오렌지가 과일 코너에 한가득 쌓여 있어요. 저는 보통 오렌지 고를 때 주황빛이 진하게 돌면서 동글동글 모양이 예쁜 것 위주로 골라 담곤 하는데요. 이런 저를 유심히 지켜보던 과일 코너 직원분께서, 오렌지는 다른 거 볼 거 없이 배꼽이 큰 것만 고르지 않으면 된다고 알려주시는 거 있죠? 왜? 배꼽이 큰 오렌지를 고르면 안 될까요? 그 이유를 지금부터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오렌지 꼭지 반대편을 보면 이처럼 배꼽이 보여요. 오렌지마다 배꼽의 크기가 정말 다양하더라고요. 배꼽 크기에 따라 오렌지 내부 모습이 어떻게 다른지 살펴보기 위해, 배꼽 크기별로 오렌지를 여러 개 사 왔어요. 배꼽이 큰 오렌지는, 오렌지가 익..
칼에 치약을 발랐더니?! 이렇게 놀라운 효과가? 안녕하세요~ 단비에요^^ 칼을 사용하다 보면 어느 순간 날이 무뎌져 식재료가 잘 썰리지 않는데요. 그러면 요리 할 때 힘이 두 배로 드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럴 땐 숫돌이나 칼 가는 도구에 칼의 날을 날카롭게 갈아 주곤 하죠. 그나마도 없으면 뚝배기나 머그컵을 뒤집어 칼을 갈기도 하고요. 그런데! 칼을 그냥 가는 것보다 치약을 사용하면 칼날이 더욱 날카롭게 선다고 해요. 그 이유는 치약에 들어 있는 '연마제' 성분 때문인데요. 바로 요 연마제는 표면을 닦아주어 윤기를 내주는 효과가 뛰어나요. 이러한 치약의 놀라운 세정력 덕분에, 청소에도 아주 유용하게 쓰이곤 하죠. 그런데 무뎌진 칼의 날을 날카롭게 세우는 데도, 치약이 청소 못지않게 매우 유용하게 쓰인다..
한국인 99%는 잘 모르는 일상 속 유용한 꿀팁 5가지 안녕하세요~ 단비에요^^ 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분명 이 부분은 매우 불편한데 아무런 의심 없이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참 많아요. 잘 못 알려진 생활 상식 또한 꽤 많고요. 그래서 오늘은 사소한 부분이지만 알아두면 생활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꿀팁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1. 호일이나 랩 케이스 고정핀 쿠킹호일이나 랩 또는 종이호일을 사용하다 보면, 케이스에서 안의 롤이 자꾸 빠져나와 불편할 때가 한두 번이 아닌데요. 하지만, 케이스 양쪽을 보면 랩이나 호일의 롤이 빠지지 않도록 고정해 주는 고정핀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케이스 양쪽 옆면을 보면, 반달 모양으로 잘라진 부분이 보이실 거예요. 바로 요 부분을 손으로 꾹 눌러 안으로 집어넣어 주..
김밥 썰 때, 칼 대신 '이것' 사용했더니?! 헐~ 대박인걸? 안녕하세요~ 단비에요^^ 갖은 재료 다 넣어서 두툼하게 말은 김밥은 언제 먹어도 참 맛있는 음식 중 하나에요. 요즘같이 좋은 날씨에는 김밥이랑 샌드위치 맛있게 싸서 나들이 가면 정말 즐겁고 행복하겠죠? 그래서 오늘은 김밥을 맛있게 싸서 식구들과 나들이를 나가볼까 해요. 갖은 재료 넣고 김밥을 단단히 야무지게 말았어요. 하지만 아무리 야무지게 김밥을 잘 말았어도, 김밥 옆구리 터지거나 김이 찢어지지 않게 예쁘게 써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한데요. 그래서 일반적으로 김밥을 썰기 전에, 무딘 칼날을 뚝배기 바닥에 문질러 갈아주거나, 참기름 한 방울 칼에 '똑!' 떨어뜨려~ 반질반질 문질러서 김밥을 썰어 주곤 하죠. 그러면 아무래도~ 무딘 칼로 김밥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