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무나물 만들기
안녕하세요~ 단비에요^^
가을 무는
'밭에서 나는 인삼'
이라는 말이 있을 만큼
몸에 좋은데요.
무를 살짝 볶으면
시원한 맛과 달큰한 맛이
배가 되어 훨씬 맛있어요.
오늘은
천연 소화제로도 유명한
무로 나물을 만들어 보았어요.
< 재료 >
무 1개 (중간 크기)
새우젓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파 2큰술, 들기름 1큰술
식용유, 통깨
중간 크기의
무 1개를 깨끗하게
씻어 준비해 주세요.
원래 무는 껍질에
영양이 많기 때문에
껍질째 이용하면 좋은데요.
저는
부모님께서 주신
무가 조금 말라 있어서
껍질을 벗겨 사용했어요.
약 0.5cm 두께로
도톰하게 동글동글 썰어 주세요.
동글동글 썬 무는
가지런히 놓고 결대로
채 썰어 주시면 되는데요.
무채가 너무 가늘면
볶으면서 부서져버리니까
얇지 않게 적당한
굵기로 채 썰어 주세요.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다진 마늘 1큰술 넣고 볶아
마늘 향을 내 주세요.
이어서
채 썬 무는 넣고,
한차례 골고루 볶아 주세요.
무채에
기름기가 고루 배이면
새우젓 1큰술 넣고 볶아 주세요.
소금으로
간을 하셔도 좋아요.
하지만
국간장은 나물이
시커메지기 때문에
되도록 안 넣으시는 게 좋아요.
새우젓으로
간이 맞춰지면
썰은 대파도 넣어 주세요.
마지막으로
통깨 1큰술 솔솔~ 뿌리고,
고소한 들기름
한 바퀴 휘리릭! 둘러 주세요.
취향에 따라
들깨 가루를 살짝
넣어 주셔도 고소하고 맛있어요.
몸에 좋은
가을 무로 만든
무나물 완성!!
제가 어렸을 때
저희 엄마는
고춧가루 넣고
국물 자작하게 만든
무나물을 자주 만들어 주셨어요.
그래서
숟가락으로 국물과
함께 무나물을 듬뿍 퍼먹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 생각해도
정말 맛있는 기억이에요^^
하지만
들기름 넣고
간간하게 볶은 무나물은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순한 맛, 그리고 아삭한 식감과
부드러움까지 더해
저희 아이가 좋아하는
완소 반찬입니다^^
천연 소화제
무로 만든 무나물!
간단하게 만들어
드셔 보시기 바랍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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