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에 좋은 보들보들 촉촉한 시금치 달걀찜

미세먼지에 좋은 보들보들 촉촉한 시금치 달걀찜

안녕하세~ 단비에요^^

미세먼지가 심한 요즘

어떤 음식을 먹으면 좋을까요?

오늘은

미세먼지에 좋은 시금치로

폭신폭신 달걀찜을 만들어 보았어요.

▣ 재료 ▣

달걀 5개, 시금치 2~3개

소금 1/3숟갈, 맛술 1숟갈

쌀뜨물 2/3컵, 다진 홍고추 조금

시금치 달걀찜에는

다시마 육수가 아닌

시금치와 궁합이 좋은

쌀뜨물을 사용할 거예요.

첫 번째, 두 번째는 버리고

깨끗한 세 번째

쌀뜨물을 사용해 주세요.

달걀 5개를 깨

그릇에 준비해 주세요.

달걀 5개에

소금 1/3숟갈 넣고,

맛술 1숟갈 넣어~

거품기로 힘차게

휙휙~ 저어 주세요.

준비해 둔 쌀뜨물도

2/3컵 넣고 섞어 주세요.

# Tip

달걀에 쌀뜨물을 넣으면,

전분이 시금치의 쓴맛을 제거하고

시금치의 식감을 살려줘요.

뚝배기에는

참기름 조금 넣어

솔로 골고루 발라 주세요.

# Tip

참기름 넣으면

달걀이 바닥에 눌거나 타지 않으며

달걀의 비린내는 잡고

고소한 맛을 더해 줘요.

참기름을 바른

뚝배기에 체에 밭쳐

달걀 물을 한번 걸러 주세요.

체로 달걀의 알끈을

제거해 주면

달걀찜이 훨씬 부드럽고

잘 부풀어 오르는 효과가 있어요.

시금치는 

곱게 다지듯 썰어 주세요.

달걀물에

다진 시금치 넣고,

중불에서 약 3분간 끓여 주세요.

뚝배기에

열이 올라 끓기 시작하기까지

3분이 걸리므로

이때는 굳이 저어주지 않아도 돼요.

3분이 지나면

나무 숟가락으로 바닥까지

한 방향으로 살살 저어

열을 골고루 분산시켜 주세요.

달걀이

몽글몽글하게 올라오면

약불로 줄이고 계속 저어 주세요.

저어주지 않으면

달걀찜은 타 버려요.

참기름을 발라도

젓기는 필수랍니다.

달걀이 약 80% 정도 익어

좀 더 뻑뻑해지면

밑바닥은 긁지 않고

위에만 젓는 것이 포인트!

달걀이

약 80% 정도 익었을 때

가장 약한 불로 낮추고

그릇으로 뚜껑을 덮어서

약 1분간 끓여 주세요.

뚝배기 옆으로

달걀 물이 흐르면

불을 끄고

약 30초간 뜸 들여 주세요.

다진 홍고추

살짝 올려 마무리 지어 주면~

시금치 달걀찜 완성!!

시금치에는

비타민A가 풍부해

입, 코, 목, 폐 등 몸속의

점막을 재생시키고 건강하게

만들어 준다고 해요.

요즘같이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

먹으면 좋은 음식 중 하나에요.

보들보들 촉촉한

시금치 달걀찜으로

맛도 지키고 건강도 지켜보세요!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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