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열치열! 달아난 입맛 되찾아 주는시원 칼칼한 '김치 콩나물국' 레시피

이열치열! 달아난 입맛 되찾아 주는 시원 칼칼한 '김치 콩나물국' 레시피

안녕하세요~ 단비에요^^

아삭한 콩나물과

새콤한 김치가 어우러져

칼칼하고 개운한 국물 맛이 일품인

김치 콩나물국!

요즘 같은 무더위에

덥고 입맛 없다고

시원한 것만 찾아 드시다 보면

배탈이 나기 십상인데요.

오늘은

콩나물과 김치 넣고

뜨끈하게 끓인

김치 콩나물국으로

따뜻하게 속을 달래 보시는 건 어떨까요?

◈ 재 료 ◈

콩나물 1봉지(300g)

잘게 썬 김장 김치

청양고추 1개, 홍고추 1개

다진 마늘 1큰술, 새우젓 1/2큰술, 고춧가루 1큰술

멸치 다시마 육수

콩나물은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준비해 주세요.

홍고추와 청양고추는

어슷 썰어 주시면 되고요.

냄비에 

멸치, 다시마 한 줌씩

물과 함께 넣고,

팔팔 끓여 육수를 만들어 주세요.

끓기 시작하면

약 5분간 끓이다가

멸치, 다시마는 건져 내 주세요.

김치 콩나물국에 넣을

김장 김치는

속을 털어낸 후,

잘게 채 썰어 주시면 돼요.

멸치 다시마 육수에

송송 썬 김치를 넣고 끓여 주세요.

끓으면

중불로 줄여

5분간 더 끓여 주세요.

김치가

부드럽게 익으면

이어서 콩나물도 넣어 주세요.

3~4분간 더 끓여

콩나물을 부드럽게 익혀 주세요.

콩나물이 익어

시원한 맛이 우러나면,

썰어 놓은

청양고추, 홍고추를 넣어 주세요.

이어서

다진 마늘 1큰술 넣고,

고춧가루도 1큰술 넣어 주세요.

간은 새우젓으로

맞춰 주시면 돼요.

모든 재료 다 들어간 후,

한소끔 떠 끓여내면...

시원 칼칼한

김치 콩나물국이 완성돼요.

날씨가 덥다고

냉면이나 콩국수와 같이

차가운 음식만 먹다 보니

배가 종종 살살 아프더라고요.

그래서

뜨끈하게 끓인

김치 콩나물로

속을 따끈하게 달래 주었어요.

그랬더니

한결 편안해진 거 있죠?

더위에 지쳐

입맛 없는 요즘...

이열치열!

시원 칼칼하게 끓인 콩나물국

한 그릇 드시고

달아난 입맛 되찾으시기 바랍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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