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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지거나 부서짐 걱정 없는 떡국떡 보관법 2가지

 

안녕하세요~ 단비에요^^

 

시어머니께서

방앗간에서

직접 뽑아오신 가래떡을,

 

얄팍하게

떡국떡으로 썰어

떡국 끓여 먹으라고 주셨어요.

 

 

 

 

가족들과

새해 첫날 맛있게

떡국을 끓여 먹고도

이렇게나 많이 떡국떡이 남은 거 있죠?

 

떡국떡은

자칫 잘못 보관하면

부서지거나 갈라지기 십상인데요.

그래서 오늘은

떡국떡을

갈라지거나 부서짐 없이

촉촉하게 오래

보관하는 방법 2가지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해요.

 

 

 

첫 번째 방법! 쌀뜨물 사용 (냉장 보관)

 

떡국떡을

빠른 시일 내에

드실 수 있으시

냉장 보관해 두면 돼요.

 

떡국떡

냉장 보관 시!

 

쌀뜨물을 사용해 보세요~ 

 

 

 

쌀뜨물은

쌀을 씻을 때마다

나오기 때문에,

 

 

 

 

김치찌개 된장국과 같

찌개나 국 요리에,

 

육수 대용으로도

활용해도 정말 좋아요.

먼저,

밀폐용기에

쌀뜨물을 넣어 주세요.

 

 

 

그리고 여기에~

 

떡국떡을

퐁당 넣어 주시면 되고요.

 

 

 

쌀뜨물에 담그는 이유?

 

쌀뜨물은

천연 식품 보존제 역할을 한다고 해요.

 

그래서

떡국떡이

쉽게 상하지 않으면서

신선하게 오래

보관될 수 있도록 도와준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떡국떡을

그대로 냉장고에 넣지 말고,

 

이처럼 쌀뜨물에

넣어서 보관해 두는 게

훨씬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죠.

 

중간중간

쌀뜨물을 갈아 주면

일주일 이상도 변질 없이

신선하고 촉촉하게

떡국떡을 오래 보관할 수 있답니다.

 

 

 

 

두 번째 방법! 식용유 사용 (냉동 보관)

 

그러나

떡국떡을

일주일 보관으로는

너무 짧다고 생각되시면,

 

냉동 보관해

꽝꽝 얼려 두어야 하는데요.

 

준비물은

지퍼백식용유

 

 

 

떡국떡

약 500g 정도를

지퍼백에 담아 주세요.

 

 

 

떡국떡 위로는~

 

식용유 한 큰 술을

듬뿍 넣어 주시면 돼요.

 

 

 

그런 다음,

공기가

좀 차 있는 상태로

지퍼백을 닫아 주시면 되고요.

 

 

 

 

공기를 완전히 빼면

떡국떡을 잘 버무릴 수 없어요.

자, 이제

양손으로 쉐킷쉐킷!

 흔들어 주세요.

 

떡국떡과 식용유가

잘 섞이도록

흔들어 주셔야 해요.

 

 

 

그럼,

떡국떡에

기름으로 코팅이 되어요.

 

지퍼백을

흔들어 주었기 때문에

떡국떡에 골고루

식용유가 묻혀 코팅이 된 상태랍니다.

 

 

 

냉동 보관하기 전에

이렇게 해두면,

 

식용유가

유화제 역할을 해서

떡끼리 들러붙는 것을

방지해 주어요.

 

 

 

 

떡국떡을

그냥 냉동실에 넣어 두면

떡들끼리 엄청 달라붙고,

 

해동했을 때

부서지거나 갈라지곤 하는데

이처럼 식용유를 묻혀 두면

그런 일이 생기지 않아 참 좋더라고요.

 

여러분도,

떡국떡! 보관 시

위의 방법을 참고하셔서

보다 촉촉하게

오래 보관해 보시기 바랍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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