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씹는 재미가 있는 '옥수수 콘 계란말이'안녕하세요~ 단비에요^^ 계란말이는 예나 지금이나 질리지 않고 맛있는 반찬 중 하나예요. 레시피도 다양한 만큼 맛도 다양한데요. 저는 오늘 옥수수 콘을 넣은 계란말이를 만들어 볼 거예요. 달걀 6개, 양파 1개, 당근 1/4개, 대파, 옥수수 콘 1/2캔, 소금 조금 양파 1개를 다져 주세요. 너무 작게 썰으면 씹는 식감이 안 느껴져 저는 조금 큼직큼직하게 다져 썰어 주었어요. 당근 1/4개도 다져 썰어 주세요. 그렇게 썰은 양파와 당근은 큰 그릇에 함께 담아 주고, 대파도 송송 썰어, 양파와 당근을 넣은 그릇에 함께 넣어 주세요. 옥수수 콘 1/2캔은 팔팔 끓인 물에 잠시 담가 두었다가, 체어 받쳐 물기를 제거해 주세요. 그리고 마찬가지로 준비해 ..
강원도 평창 전나무 숲길 따라 걷는 가을 산책 안녕하세요~ 단비에요^^ 요즘은 어디를 가도 곱게 물든 단풍을 쉽게 볼 수 있지만, 시원한 가을바람과 전나무 숲의 피톤치드를 흠뻑 느끼고 싶어 강원도 평창에 있는 오대산 월정사를 찾았어요. 오대산 월정사에는 입장료가 있어요. 참고하시길 바라요. 저희는 차가 너무 막히는 관계로 근처 식당가에 주차를 하고, 입장료만 지불한 채 차도 옆 인도를 따라 걸어 들어가기 시작했어요. 월정대가람 일주문으로 들어서면 가슴 깊은 속까지 뻥 뚫리게 만드는 피톤치드 가득한 전나무 숲길이 나타납니다. 일주문에서 월정사까지 1km 남짓 되는 되는 길에 80여 년의 수령을 지닌 전나무가 빼곡하게 들어서 있습니다. 전나무 숲길은 우회 도로가 개설되기 전인 1994년 전까지는 아스콘 포장..
피자 삼발이를 재활용해 만든 '비누 받침대'안녕하세요~ 단비에요^^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계시나요? 오늘은 부지런히 식구들과 예쁜 가을 단풍 구경을 잠시 나갔다가 점심으로 맛있는 피자를 시켜 먹었지요~^^ 피자를 먹기 전 피자의 가운데를 보면 피자를 고정시켜 주는 삼발이가 피자의 중앙에 떡하니 자리를 잡고 있는데요. 요 피자 삼발이가 생활 속에서 은근 유용하게 재활용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그냥 무심코 버리던 피자 삼발이를 재활용해 보았어요. 비누 받침대 만들기준비물 : 피자 삼발이, 일회용 음료 뚜껑, 글루건저는 피자 삼발이를 이용해 집에서 가장 유용하게 사용되는 비누 받침대를 만들어 보려고 해요. 필요한 준비물은 피자 삼발이와 패스트푸드점에서 먹는 음료의 뚜껑만 있으면 돼요~ 정말 초간단으로 5분 만..
대봉감 썩지 않고 맛있게 익혀 먹는 나만의 방법안녕하세요~ 단비에요^^ 요즘 감이 제철이라 마트에 가면 단감이며, 홍시며 잔뜩 진열되어 있어요. 아삭한 단감도 맛있지만, 입안에서 살살 녹는 홍시도 무척 맛있지요~^^ 제가 워낙 감을 좋아해서 감의 종류를 불문하고 감이란 감은 모두 좋아한답니다. ㅎㅎㅎ 지인 분께서 시골집 감나무에서 딴 대봉감이라며 맛있게 익혀 먹어 보라고 주신 대봉감이에요. 크기도 제각각이고 생김새는 조금 못났지만, 익혀서 먹으면 정말 맛있겠어요. 잘 익지 않은 대봉감은 엄청 떫은거 아시죠? 지금은 매우 단단하고 딱딱한 상태에요. 이렇게 단단한 대봉감을 말랑말랑하게 익히려면 의외로 까다로워요. 익기도 전에 곰팡이가 나거나 썩어 버리거든요. 그래서 저는 해마다 이맘때쯤 또는 더 늦은 가을 ..
식이섬유 풍부한 '고구마 카레라이스'안녕하세요~ 단비에요^^ 반찬을 하기 싫거나 국, 찌개 거리가 마땅치 않아 고민일 때 종종 해 먹는 카레라이스~ 집에 있는 야채 깍둑 썰어 초간단으로 쉽게 할 수 있는 요리가 아닐까 싶어요~^^ 오늘은 요즘 간식으로 많이 먹고 있는 고구마로 카레라이스를 만들어 보았어요. 고구마 중간 크기 1개, 양파 1개, 호박 1/2개, 당근 1/3개, 카레가루, 식용유, 쌀뜨물 오늘 만드는 카레라이스의 주인공은 바로 달달한 고구마에요~ ^^ 식이섬유가 풍부한 고구마로 카레라이스를 만들어 먹으면 아주 달달하면서 부드럽고 맛있어요. 당근, 양파, 고구마, 호박은 먹기 좋은 크기로 깍둑 썰어 준비해 주세요. 프라이팬에 약간의 기름을 두르고, 양파를 제일 먼저 넣고, 살짝 볶아..
생생정보에 나온 '먹다 남은 콜라' 활용법안녕하세요~ 단비에요^^ 치킨이나 피자를 시켜 먹다 보면 다 마시지 못한 콜라가 남았던 경험이 한 번쯤은 있으실 텐데요. 저희도 주말에 피자를 시켜 먹고 너무 배가 불러 미처 마시지 못한 콜라가 이만큼이나 남았더라고요. 김이 빠져서 다시 마실 수는 없고... 그래서 그냥 버릴까 하다 화장실에 양보하려고요. ㅎㅎㅎ 저희 집 화장실 세면대 수도예요. 양치하랴 세수하랴 자주 사용하는 수도인만큼 물때랑 온갖 손때로 가득해요. 서둘러 깨끗하게 청소해 주어야겠어요. ㅎㅎㅎ 생생정보에 소개된 바도 있는 '먹다 남은 콜라'의 눈부신 활약을 이제부터 확인해 보도록 할게요. 콜라의 높은 산성 성분이 단백질 등과 같은 성분을 분해하는데 효과적이라고 해요. 그래서 녹슨 제품이나 욕실 ..
전통 그릇 뚝배기 세척은 바로 이렇게!안녕하세요~ 단비에요^^ 계란찜을 주로 해 먹을 때 사용하는 저희 집 뚝배기예요. 요 뚝배기로 맛있는 요리를 해 드신 후, 주방 세제를 이용하여 세척을 하면 안 된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왜 주방세제를 사용하면 안 되는지, 그리고 무엇을 이용하여 뚝배기를 세척해야 하는지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할게요~ 계란찜을 뜨끈하게 해 먹고, 이렇게 설거지만 해 주기를 기다리고 있는 뚝배기에요~^^ 먹고 남은 음식 찌꺼기는 뚝배기에 상처가 나면 안 되니까 날카롭지 않은 나무 숟가락으로 우선 살살 긁어 제거해 주었어요. 뚝배기에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숨 쉬는 미세한 구멍들이 많다고 해요. 그래서 세제를 이용해 설거지를 하다 보면 그 구멍을 타고 안으로 주방세제가 스며들게 되고, 아..
새콤하고 달달한 '소세지 야채볶음'안녕하세요~ 단비에요^^ 냉장고를 열어보니 아이 반찬을 하려고 사다 놓은 소세지가 보이는 거예요. 그래서 어제 데쳐 놓은 브로콜리도 있고, 냉장고에 야채가 이것저것 있길래 오늘은 아이들도 어른들도 좋아하는 소세지 야채볶음~ 쏘야!!를 만들어 보도록 할게요~^^ 소세지 20개, 케첩, 굴 소스, 파, 양파, 파프리카, 다진 마늘, 브로콜리, 고추장, 설탕, 통깨 야채는 꼭 제가 준비한 것 말고, 냉장고에 있는 것들로 편하게 준비해 주시면 돼요. 소세지는 예쁜 모양이 나오게 칼집을 내 주었어요. 그리고 팔팔 끓인 물에 살짝 데쳐 줄 거예요. 뜨거운 물에 약 15초 정도 넣었다, 건져 주세요. 식용유 살짝 둘러 달궈진 팬에, 다진 마늘 1 큰 술과, 파를 넣어 강불..
초록 초록 브로콜리 아삭하게 데치기안녕하세요~ 단비에요^^ 마트에 갔다가 브로콜리가 눈에 들어와 한 송이를 사 왔어요. 에 나오는 '바오밥나무' 같네요~ ^^ 브로콜리는 노란빛이 돌지 않고 초록색으로 송이가 촘촘하고 단단한 것이 싱싱하다고 해요. 오늘은 요 브로콜리를 깨끗하게 세척해서 아삭하게 데쳐 보도록 할게요. 브로콜리 세척브로콜리 한 송이를 반으로 잘라 송이 부분과 줄기 부분으로 나누어 주세요. 줄기 부분을 버리시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 줄기도 작게 자르면 먹을 수 있어요. 줄기 부분이 의외로 영양이 매우 풍부하다고 해요. 송이 부분은 틈새가 너무 촘촘해서 반으로 갈라 주었어요. 바로 이렇게요~ 반으로 자른 브로콜리 송이는 베이킹소다 1 큰 술을 넣은 물에, 약 30분간 담가 오염물질을 제거해 주세요..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는 생활 속 '녹 제거' 방법 4가지안녕하세요~ 단비에요^^ 집에서 사용하는 생활용품들은 오래 사용하다 보면 녹이 생기기 마련인데요. 이런 녹은 빨리 제거하지 않으면 녹의 범위를 더 확대해 나갈 뿐만 아니라 우리의 건강까지 위협하게 되지요. 그래서 오늘은 생활 속 물건들에 생긴 녹을 제거하기 위한 손쉬운 방법 4가지를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우선, 저희 집 생활용품 중 녹이 슨 물건 4가지를 보여드리도록 할게요.주방에서 자주 사용하는 소형 채반이에요. 다시마, 멸치로 육수를 내고 건져낼 때 주로 사용하는데, 이렇게 녹이 슬어 있어요. 다음으로 숱 치는 가위에요. 앞머리를 자를 때 주로 사용하는 건데... 이것 또한 녹이 슬어 있네요. 요 가위도 머리 자를 때 사용하는데, 녹이 슬어..